2025.11.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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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청출어람!, 스마트축산의 미래 청년 서포터즈로부터

- ’25.11.20(목) 청년 서포터즈 현장 멘토링 등 성과 보고회
- 현장 멘토링, 학습조직 운영 등 청년서포터즈 우수 활동 사례 발표
-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스마트축산 발전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0일 (목) 전북 정읍에 위치한 스마트양돈장 (농장명: 피그월드)에서 「’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멘토링 등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한 공감대 확산,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축산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 등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청년농을 선별해  ‘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이들의 ICT 장비 운영 노하우 등 현장 경험을 신규농에게 서포터즈 (멘토) - 신규농 (멘티) 결연을 통해 1:1로 밀착해 멘토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현재 서포터즈(멘토) 73명 (  한우 18명, 낙농 18명, 양돈 24명, 양계 12명, 오리 1명 등 )을 위촉하고 신규농 (멘티) 124명을 발굴 (’25년 11월 기준) 하였으며, 멘토링을 하는 서포터즈(멘토)는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본인들의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멘티)에게 나누고, 신규농(멘티)들은 스마트축산에 대한 생소함과 운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기회로 삼는 등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 축산 보급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인 서포터즈(멘토)와 신규농(멘티), 스마트축산 장비 제조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 50 여명이 참여해 ① 서포터즈 영상 상영, ② 우수 활동사례 발표, ③ 장관과의 대화 등을 함께하며 스마트축산의 필요성과 도입 성과 확산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서포터즈 활동 영상은 ’24년 서포터즈 위촉식과 현장 멘토링에 감사해하는 멘티 인터뷰 등을 담아 서포터즈 활동의 초심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었다.

 

우수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한우의 사료 자동급이기 데이터를 활용해 사양관리 최적화와 축사 내부 냉난방 최적 운영에 관한 운영 노하우 전수(정예원 멘토, 김찬엽 멘티), ▲신규 축산농의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양돈농가 밴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사료급이기·환기·냉난방 제어 시스템 도입효과를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 전수(김학현 멘토), ▲전북지역 서포터즈와 농수산대 교수 등 전문가와 학습조직을 구성하고 생산성 향상, 폐사율 감소 등의 노하우 공유 등 3건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발표를 경청하며 축산현장의 어려움과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함께 공유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어진 장관과의 대화에서는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과 건의 사항이 논의 됐다. ▲시행착오 끝에 체득한 스마트축산 활용 노하우가 널리 공유되도록 청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 ▲지역 축산현안 해소 위해 서포터즈의 지자체 축산행정 참여 확대, ▲우리 축산 경영 여건에 맞는 스마트축산 솔루션이 개발되도록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 논의 되었다.

 

이날 행사를 끝까지 함께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ICT 장비 운영 노하우를 체득한 청년 서포터즈가 현장 최고 전문가이다”며, “ 앞으로도 청년농의 현장 경험이 축산행정의 스승이라는 각오로 이들의 경험이 사장되지 않고 널리 공유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학현 서포터즈(스마트 양돈장 운영, 만36세)는 “농식품부 장관과 스마트 축산 및 멘토링 지원에 대해 격이 없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진정성있는 자리였다." 며, “ 오늘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마트축산 발전을 위해 더욱 열의를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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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수)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사항은 ▲발전사업 주체, ▲허용 구역, ▲재생에너지지구 조성, ▲임차농 보호방안, ▲영농확인, ▲관리체계, ▲벌칙규정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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