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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가치· 환경적 의미 적극 홍보 나서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
- 제32회 식품 · 기기 전시회’에 참가,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영양교사, 학교영양사 대상 친환경농업 가치 홍보 -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지난 7월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2회 식품 · 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건강을 담은 친환경 과일, 급식도 색다르게’ 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환경적 의미를 적극 홍보했다.

 

친환경자조금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학교급식 현장과의 연결, 학교급식 주체에 관한 친환경농업 가치 인식 제고, 실천 가능한 친환경 식생활 제안을 목표로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왔다.

올해는 특히 ‘건강한 친환경 과일로 색(色)다른 급식도 색자르게’ 라는 주제로 성장기 아동 · 청소년에게 적합한 친환경농산물 과일 효능과 급식에 활용될 수 있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홍보행사에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유기과수위원회, 한국유기농포도협회와 한국유기농복숭아연구회들의 생산자가 참여하여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시식하고 평소에 친환경농업에 관해 궁금한 점을 생산자와 소통하고 맛을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껍질째 먹어도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서 친환경농산물이 활용되어야 하는 이유와 여러 친환경농산물의 특징을 비롯하여 직접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의 소신을 전하며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을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농업의 가치에 대해 홍보했다.

 

‘친환경농산물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채소와 과일의 특징과 효능, ‘껍질째 먹는 과일의 의미’,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등 교육적 메시지도 강화했으며 다채로운 교육 · 홍보자료가 담겨있는 자조금 SNS 팔로우 이벤트 등도 마련하여 방문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사과, 배 · 도라지, 포도, 토마토, 감귤로 만든 유기농 주스를 제공했다. 특히,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제공하고 반납, 수거하여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의 의미를 방문객들과 함께 실천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 회장은 “ 학교급식의 주체인 영양교사와 학교영양사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다. 급식의 질 향상과 식생활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아이들이 균형 잡힌 급식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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