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2.9℃
  • 흐림울산 5.1℃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자동으로 논물 관리해 주는 ‘단순형 자동 물꼬’ 개발

- 기존 자동 물꼬보다 기능 단순화하고 유지비 부담 낮춰
- 흘러대기보다 물 사용량 약 68% 줄고 노동시간 약 79% 단축
- 올해 현장 실증 시험 거쳐 기술 이전으로 상용화 계획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 (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 단순형 자동 물꼬의 수위 자동제어 >                                          < 단순형 자동 물꼬 현장 설치 모습>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 (  기존의 물관리 기술(중간물떼기, 걸러대기 등)을 구현하면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량에 해당하는 지원금(1톤당 1만 원)이 지급됨)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지금강)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줄였다.

 

설치가 쉽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신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아 유지비 부담도 적다. 입수로 쪽의 물꼬를 제어해 논물 사용량을 절약하고 저수지에서 먼 논에도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입수로와 배수로 양쪽 모두에 설치할 수 있다.

 

지난해 국립식량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성능을 평가한 결과, 8~9월간 물 사용량은 기존 흘러대기 방식보다 약 68% 줄었고 논물관리에 투입되는 노동시간은 약 79%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올해 충남 천안과 전남 나주 등에서 현장 실증 시험을 진행한다. 현장 적용성 시험을 거쳐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 상용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제품 기능과 사용 방법을 담은 홍보 책자(리플릿)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관수로 사업이나 물 절약 스마트 물 공급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대단위 실증연구를 통해 광역 통합 물관리 시스템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재배생리과 장재기 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단순형 자동 물꼬’는 농가의 논물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농업용수를 절약하고 저탄소 논물관리를 이행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농업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경기도 및 안성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실태 현장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13일(금) 오후, 경기도 안성시 재난상황실과 거점 세척 · 소독시설을 방문해 경기도와 안성시의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추진 상황과 설 명절 연휴 기간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경기도와 안성시에서도 이번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고, 산란계와 돼지 사육규모가 전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임을 고려하여 방역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철새 관리,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차단방역과 야생멧돼지 관리, 구제역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보고하였고, 안성시는 질병별 세부 방역 추진 사항, 농장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 추진현황 등을 보고했다. 송미령 장관은 “산란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차량·물품 이동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형 산란계 농장과 밀집단지를 중심으로 출입차량과 인원에 대한 사전 신고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2월까지 전담관 운영을 지속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독 절차 및 방법, 시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한 후, “교차오염 방지를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협동조합, 홈술족 겨냥한 간편한 스낵치즈 신제품 ‘한입치즈 3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이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어포 기반의 스낵치즈 신제품 ‘한입치즈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홈술, 혼술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혼자서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안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간편식 제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대표 안주로 손꼽히는 어포에 치즈의 풍미를 더한 차별화된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한입치즈’는 ▲오징어 ▲어니언베이컨 ▲블랙페퍼 등 총 3종으로, 각 재료의 매력에 치즈의 풍미를 더해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징어’는 쫄깃한 오징어의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어니언베이컨’은 짭쪼름한 베이컨과 달달한 어니언의 조화로운 풍미가 일품이다. 또, ‘블랙페퍼’는 특유의 알싸한 후추맛에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져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안주 간편식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어포 기반의 스낵치즈로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술안주

기술/산업

더보기
‘농업환경보전활동’ 과학적 분석, 효과 한눈에 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업환경보전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업환경보전활동은 농업환경을 보호 · 개선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다양한 개인·공동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정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농업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현재 39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으로 신규 마을 선정 재개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 중인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토양, 대기, 생태, 용수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환경보전활동을 실천하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업환경보전활동은 현장에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환경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는지를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환경보전활동 평가시스템’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