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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한국친환경농업협회 –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협약식

친환경벼 재배 확대를 위한 기술교육과 재해 관리 등 전반적 관리체계 구축 도모”정책협약식 개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이하 친환경협회) 회장과 김대식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이하 들녘경영체협회는 지난 13일  들녘경영체협회 회의실 (전주 덕진구 소재)에서 탄소중립실현,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을 위한 친환경벼 재배 확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 특히, 친환경벼 재배의 확산을 위해 생산자 단체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단체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 친환경 벼 재배 생산자 기술교육, △ 친환경 쌀 유통 및 공급 체계 구축 노력, △ 생산자 기후 재해관리 구축 노력, △ 친환경 농업에 기반한 수도작 데이터 베이스 구축 협력 등을 공동 실천하기로 했다.

 

김상기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친환경농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변동이 심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각종 자재값이 급등해 관행농가에 비해 소득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친환경 수도작 농가의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들녘경양체와 협력해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식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회장은 “ 친환경벼 재배는 농업생물 다양성 증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바가 크기에 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l가 있다 ” 며 “친환경농업협회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벼 재배 확대 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면적과 농가수가 정체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벼 재배 신규 및 전환농가를 대상으로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하고 가격도 등급별 매입 가격대비 5%를 가산해 주는 정책이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향후 벼 재배 관련 생산자단체 및 경영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약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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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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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배추 신품종 ‘하라듀’ 김치 실증, 기후변화 대응 성과 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7일간 나주에서 진행되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배추‧김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2025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 재배적지 발굴과 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 원장 직무대리 김대현)과 협업해 추진한 ‘준고랭지 신품종 시범재배 배추’ 소개와 김치 담그기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한다. aT는 2월 원예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폭염으로 인한 여름배추 재배면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원예원이 전라도와 강원도에서 시범재배한 배추 물량을 정부 수매로 시장에 연결하고, 김치 실증·유통을 지원해 배추 수급안정 기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범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수매한 신품종 ‘하라듀’ 배추를 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해 포기김치, 맛김치, 백김치 등 각기 다른 종류별 김치로 가공해 신품종 배추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박람회에서는 광주전남지역 김치명인인 박기순 명인의 신품종 배추 김치 담그기 시연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농업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aT 국민혁신참여단 등을 대상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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