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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한다!”

- '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전국 1개소 중 경남 최초 선정
- 하동군 ‘청년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2028년까지 4년간 총 40억 원 투입
-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산업 혁신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촌지역 소멸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업 혁신벨트 공모사업은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창업지원, 네트워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선도기업 중심의 농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농업생산-제조·가공 유통 등 전후방 산업간 연계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거점기반 조성(공동가공시설, 공동물류센터, 창업지원센터 구축) ▵공동 사업화기반 조성(제품 융복합 및 공동마케팅 기반조성, 협업경영체계 구축) ▵전후방 네트워크 조성(실무사업추진단 운영, 예비창업 육성·지원)으로 거점화·협업화를 통해 농촌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과 참여기업 대표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청년 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농촌지역 소멸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특산물 중심의 개별적이고 분산적인 투자로 인해 전후방산업 간 연계가 부족했던 농산업 분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경남도는 농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루고, 농촌경제 활성화와 청년농업인과 청년기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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