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남도, 전국 최초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으로 미래농업 선도한다!”

- '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전국 1개소 중 경남 최초 선정
- 하동군 ‘청년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2028년까지 4년간 총 40억 원 투입
-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산업 혁신으로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촌지역 소멸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업 혁신벨트 공모사업은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 창업지원, 네트워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선도기업 중심의 농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농업생산-제조·가공 유통 등 전후방 산업간 연계 강화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하여 ▵공동 거점기반 조성(공동가공시설, 공동물류센터, 창업지원센터 구축) ▵공동 사업화기반 조성(제품 융복합 및 공동마케팅 기반조성, 협업경영체계 구축) ▵전후방 네트워크 조성(실무사업추진단 운영, 예비창업 육성·지원)으로 거점화·협업화를 통해 농촌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과 참여기업 대표의 평균 나이는 34세로, 청년 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농산업 혁신 및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농촌지역 소멸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 특산물 중심의 개별적이고 분산적인 투자로 인해 전후방산업 간 연계가 부족했던 농산업 분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미래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경남도는 농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루고, 농촌경제 활성화와 청년농업인과 청년기업인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식품부-농어촌공사, ‘국제농업협력’으로 몽골 맞춤형 ‘스마트농업단지’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이하 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중)는 몽골의 식량 자립과 농업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 채소 보급사업’ 착공식에는 농어촌공사를 비롯해 주몽골한국대사관,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 한경국립대학교 등에서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몽골 식량안보 정책과 연계된 ‘맞춤형 국제농업협력 사업’ 추진> 몽골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혹한으로 인해 채소 생산이 어려우며, 전체 소비량의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몽골 정부는 2022년 국회에서 승인된 ‘식량안보법 제36호’를 근거로, 향후 5년간 270헥타르(ha) 규모의 온실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몽골 정부의 식량안보 정책 기조에 맞춰, 국제농업협력 사업을 통해 몽골 내 스마트농업단지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입해 몽골 내에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농업단지 ( 채소연구개발센터 1동, 첨단기술 온실 등 16동, 노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