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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함을 맛보여주세요! ‘옳거니! 오가닉’쿠킹클래스 성황리에 개최!”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육아·여행 인플루언서 대상 쿠킹클래스 진행-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는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동반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쿠킹클래스를 지난달 8월 27일 개최했다.

 

작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끈 ‘옳거니! 오가닉’ 쿠킹클래스의 후속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는 여행과 육아 전문 인플루언서 6팀을 모집하여 진행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인스타그램에서 1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육아·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인플루언서들은 자녀와 함께 참석하여, 친환경 농업에 관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 시작 전 아이들과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살림 식생활전문강사님과 함께 친식생활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냈다. 쿠킹클래스는 평소에도 친환경농산물로 집밥을 차리는데 진심인 ‘마마스 키친’ 김해진 강사의 강의로,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가지말이 주먹밥을 만들어보았다. 인플루언서와 아이들이 직접 유기농쌀로 밥도 지어보고 가지, 애호박 등을 활용하여 한입 크기 주먹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농 쌀과 가지, 애호박 등 제철 채소를 활용해 만든 주먹밥은 평소 가지를 먹기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교육과 요리시간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알게 된 아이들은 "앞으로 엄마가 장을 볼 때 유기농이나 무농약 마크를 꼭 확인할 것"이라고 말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쿠킹클래스 후기를 SNS에 공유함과 동시에, 9월 3일부터 시작되는 ‘왓츠인마이 친환경농산물 장바구니’ 캠페인(친환경농산물 장보기 자랑대회)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유장수 위원장은 " 작년에도 호평을 받았던 친환경 농산물 쿠킹클래스가 올해는 인플루언서분들의 참여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확산 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 며 " 아이들의 건강과 더불어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더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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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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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건강 증진·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기대
지난 12월 3일 ’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예산 158억원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가운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전국 먹거리연대가 지난 4일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환영 한다' 는 입장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정부의 신속한 사업 집행으로 미래세대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진전은 물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26년도 농식품부 예산 20조 1,362억원이 확정되었으며 이중 국민먹거리 돌봄 강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58억원,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 169억원, 산단근로자의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 79억원, 농식품바우처 740억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111억원 등이 확정됐다. 지난 ’20년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2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연간 8만명의 임산부들에게 매월 4만원이 친환경농산물 구매 금액으로 지원되었고 소비자인 임산부들의 만족도도 78%로 나타나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23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에 통합한다는 정책 절정으로 ’23년부터 예산이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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