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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자연 속에서 곤충과 함께”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곤충생태원‧여기산 둘레길‧곤충박물관 개방

-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곤충 다양성 경험, 여가 즐기는 시간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곤충생태원과 여기산 둘레길, 곤충박물관을 개방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에도 관람할 수 있다. 곤충박물관 방문을 원하는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에 예약 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관람 문의와 예약은 곤충박물관(전화 063-238-2832)으로 하면 된다.

 

곤충생태원은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식물상을 조성해 놓은 공간으로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곤충 100여 종이 서식한다. 방문객은 생태원 내 탐방로를 걸으며 곤충을 관찰하거나 곤충의 흔적을 찾을 수 있고, 나비생태관에서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나비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은 3개 탐방로(총 길이 1,080미터)를 따라 편백나무숲, 오동나무숲, 소나무숲, 대나무숲, 참나무숲, 딱따구리 서식처 등이 조성돼 있다.

 

곤충박물관은 다양한 곤충 표본을 비롯해 우리나라 양잠과 양봉의 역사, 관련 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호랑나비 탈피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곤충 관찰과 먹이 주기, 누에고치로 명주실 뽑기 등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 이번에 개방하는 곤충생태원과 여기산 둘레길, 곤충박물관은 자연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과 교감하는 체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에겐 곤충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겐 자연과 함께 쉼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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