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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비육우 농가 대상 '2024 포텐셜데이' 개최 , 낙농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릴레이 전략 세미나’ 행사도

- 서부 이천 영남 권역별 개최출하 성적 우수 농가 시상
-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친 세미나 성황리 종료시장전망 공유 및 컨설팅 제공할 것 

- 선진, 2024 낙농 전략 ‘L.I.V.E 365’ 제시 “생애 총 산유량 극대화 목표”
“ 앞으로도 고객 농가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할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2023년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로 서부 (대전 유성호텔), 이천 (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된  ‘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 성적을 거둔 고객 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서승완 비육우PM의 ‘2024년 시장전망’ 발표에 이어 ‘한우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조남철 박사의 발표도 함께했다.  이는 농장 운영에 대한 선진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포텐셜데이는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의 경우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각 1개 농장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 농가는 부부 동반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됐다. 우수 농장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도체중 ▲육질 등급 등이다.

 

올해 각 권역에서 대상을 수상한 농가들의 성적이 모두 눈에 띈다. 서부 권역 대상 양하석 진골농장 대표는
1++ 등급 출현율 60%, 1+이상 93%, 평균 도체중 481kg이라는 놀라운 거세우 출하성적을 기록했다.

양하석 대표는  " 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강조하였으며 우사의 청결 등 농장 운영의 기본 사항을 잘 지킨 것이 수상의 비결이다"고 밝혔다.

 

이천 권역 대상 김영찬 한주농장 대표는 1++등급 출현율 62%, 1+이상 88%, 평균 도체중 492kg을 기록했다.

김영찬 대표는 " 송아지 구입 전 혈통과 계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전략적인 구입한 것이 높은 성적을 이끌었다고"  한다.

 

또한 영남 권역에서는 이성환 아사농장 대표가 1++등급 출현율 55%이상,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1+이상 85%, 평균 도체중 515kg을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개 권역의 대상 수상자는 선진과의 파트너십이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환 대표는 “선진 직원들이 농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사양관리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주고, 출하 때까지 세심한 컨설팅을 제공해준 것이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50년 축산회사로 자리매김한 선진은 그동안의 경험적 노하우와 전문성 있는 연구기술을 접목하여 각 농장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 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 포텐셜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한 사료마케팅실 서승완 비육우PM은 “올해도 경락단가 하락 등 시장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농가들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선진은 고객농장이 생산성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는 물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물가 상승, 원유 소비량 감소, 멸균 우유 수입량 증가 등 낙농 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낙농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선진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경기충청전남)에서 4회에 걸쳐 ‘낙농愛- Happy Dairy! Together 선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높은 수준의 사양관리가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낙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진은 전문적인 분석을 집약한 낙농 시장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생애총산유량의 극대화를 강조한 선진의 전문적인 인사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젖소개량사업소에 따르면 국내 착유우는 평균 2.4산 후 도태된다. 이는 해외 낙농 선진국 캐나다와 이스 라엘의 평균 3산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성적이다. 이에 선진은 경제산차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소의 단계별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성장단계에 따라 농가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을 자세히 설명했다.

 

선진은 2024년 낙농 전략으로 ‘L.I.V.E 365’도 공개했다. ‘L.I.V.E 365’는 생애 총 산유량 극대화를 목표로 △적정한 초종부와 초산 월령 제시 △낙농 통합 맞춤 서비스 플랫폼(MINT)을 활용한 생산성 예측 △경제 산차 증가를 통한 가축비 절감 △로봇착유기와 발정탐지기 등 선진의 ICT 기반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으로 통합솔루션을 제시했다.

선진은 다양한 솔루션 중에서도 14개월 초종부, 24개월령 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은 선진의 ICT 기반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 분석과 실증사례로 입증된 것이다.


한편, 선진은 낙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3월부터 10월까지 낙농 사료 특별 처방 ‘스트레스 솔루션’도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진행한다. 올해부터 3단계로 세분화된 ‘스트레스 솔루션’은 젖소의 반추위 안정성 유지와 농가의 생산성향상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솔루션은 젖소의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설계 됐으며, 하절기 더위 극복을 위한 2단계 솔루션과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3단계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유철중 낙농PM은 “국내 낙농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낙농가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불안감과 어려움을 마주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세미나와 솔루션을 제공하여 낙농가에 감사와 희망을 전해드릴 것”이라며 “고객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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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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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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