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에너지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지원사업 '주목'

- ‘솔바우 마을’ 농업·농촌 재생 에너지 100% 실증사업 준공식-

 

       < 마을발전소 준공 사진 >                                      <   마을 주민대상 사업 설명회  >

  농업 / 농촌 알이백 (RE 100) 실증사업이 마을 주민 대상으로 지원시설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마을 경영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농촌마을을 저탄소 마을로 전환하기 위한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지원사업』 준공식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솔바우 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농촌 마을을 저탄소 마을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부터 △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 마을 유휴부지 등에 마을발전소 설치 △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솔바우마을은 현재 총 93호 (농가 73, 비농가 20)에 270명(남 130, 여 140) 주민, 그리고 농경지 총 182ha (전 130ha, 답 52ha), 주요 농산물은 벼, 표고, 사과, 인삼 등을 생산하고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솔바우 마을은 2022년 2월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9억원(국비 9, 지방비·자부담 10)을 투입하여 약 2년간의 조성 기간을 거쳤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마을 내 3년간 에너지 수급 현황 분석, 공동시설 및 농업생산시설 등의 에너지 효율성 진단 등을 실시 했으며, 마을에 최적화된 발전 생산 규모와 입지 등을 컨설팅하여 마을발전소(500kW), 가공‧유통시설 (친환경 완전미 가공시설(738㎡)), 태양광(20kW), 마을회관 신축 했다.

 

솔바우마을은 전력사용량의 약 97% 정도의 에너지자립화와 함께, 마을발전소 운영 시 연간 약 1백12백만원의 발전 수익금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바우 마을 3년 평균(’19∼’21년)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농사용, 주택용)은 약 706Mwh으로 마을발전소 (약 500kW 규모)와 가공 유통시설 (약 19kW 규모) 설치로 연간 약 6백82Mwh 전력을 생산하며,  미곡종합처리 장(RPC)은 태양광시설이 자가소비로 이용되어 전기요금 절감과 마을회관의 경우 에너지효율향상 건물로 개선하여 화석연료 감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솔바우 마을 한 관계자는 “ 마을회관 리모델링으로 약 50% 에너지 사용량 절감했다” 며 “ 마을 주민 대상으로 지원시설 에너지 비용 절감 및 마을 경영비용 절감 효과와 만족도 등을 조사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청정한 저탄소 농촌 마을, 에너지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지원사업』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히며, 춘천시 솔바우 마을이 우수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의 참고 대상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RE100은 재생에너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선진포크,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신제품 출시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양뿐 아니라, 건강한 사육 환경에서 길러진 ‘ 안심 먹거리 ’를 찾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 선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선진이 동물복지 규정을 준수한 농장에서 키운 돼지의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인식및 소비확대로 이어짐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단백질, 철분, 아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다. 뒷사태는 돼지 뒷다리 윗부분으로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위다. 예로부터 수육이나 찜 요리에 즐겨 쓰였으며, 이번 제품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깨끗한 환경에서 길러진 돼지로 생산돼 ‘안심 먹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