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3.9℃
  • 맑음강릉 4.4℃
  • 흐림서울 6.8℃
  • 흐림대전 5.3℃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5.4℃
  • 흐림광주 5.6℃
  • 구름많음부산 6.8℃
  • 흐림고창 0.8℃
  • 맑음제주 6.4℃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0℃
  • 흐림강진군 2.3℃
  • 흐림경주시 2.1℃
  • 구름많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식량안보’ 이상의 다양한 가치 증명, 최근 4년간 긍정여론 지속

농정원, 농업·농촌 가치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2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농업 · 농촌의 가치 중 ‘ 식량안보’에 주목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으며, ‘식량안보’ 외에도 농업 · 농촌의 다양한 가치가 있음을 알리는 ‘갓생’ 캠페인도 ’2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 농업 가치 ’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15호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 (’20~’23) 온라인에 게시된 8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식량안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의 3가지 유형으로 정의한 후 분석했다. 스마트팜, 푸드테크, 디지털농업 등 농업·농촌의 미래가치도 함께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익직불제’가 도입된 ’20년은 생태계 및 환경보호 의무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으로 ‘환경보전’ 키워드가 가장 주목받았다. ’21년부터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정부는 물가 안정에 나섰으며,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

 

’22년은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하자 정부는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한다. 또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갓생겟생’ 캠페인을 전년에 이어 계속 진행했다.

 

’23년에는 이·팔 전쟁으로 불안정한 대외 정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를 1순위 전략으로 제시했다. 올해는 농업·농촌의 일자리와 직업적 가치를 알리는 ‘갓생굿잡’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농업·농촌의 가치에 공감하는 긍정 여론은 지난 4년간 꾸준히 지속되었으며, 특히 농업·농촌의 식량 생산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년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식량 생산을 중심으로 긍정 여론이 형성됐다. ’21년에는 해외 공적연조(ODA)와 메트로팜 등의 미래 기술 개발을 환영하는 의견이 나타났다.

 

’22년에는 ‘꿀벌 실종’ 현상으로 생물의 다양성 유지, 생태계 보전 등의 환경적 가치를 옹호하는 여론이, ’23년에는 정부의 식량자급률 제고 대책과 관련한 긍·부정 여론이 함께 확인됐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형별 언급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식량 안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분야 모두 정부 주도 이슈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노출되었고, ‘미래성장’의 경우에는 ‘스마트팜’을 허브로 파생 키워드가 언급되는 경향을 보였다.

 

‘식량 안보’ 분야는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 등의 국외 요인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 내용이,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내용이 키워드로 언급됐다. ‘농촌 공동체 유지’ 분야는 ‘사업’, ‘참여’, ‘활성화’ 등의 키워드가, ‘미래성장’ 분야는 ‘스마트팜’을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치로 주목하는 키워드가 확인됐다.

농업·농촌 가치 확산 ‘갓생 캠페인’의 온라인 확산량을 비교한 결과 올해 시행된 ‘갓생굿잡’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업·농촌 인턴십 등 직업, 기업 관련 정보 제공에 집중한 영향으로 보인다.

캠페인 확산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는 특히 우수기업 소개, 인터뷰, 취재 후기 등의 게시물이 다수 나타났다.

 

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보고서 ‘FATI(Farm Trend&Issue)’ 15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최근 갓생 캠페인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모습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미래 가치와 같은 긍정적인 면을 보다 많은 국민이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여주 구양리 '햇빛두레발전소' 현장 목소리 청취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산하 농어촌재생 에너지특별위원회는 3월 13일 오전 10시,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 마을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마을 공동체 주도의 재생에너지 성공 모델을 시찰했다. 이번 회의는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마을 주민들이 100% 주인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구양리 햇빛두레발전소’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양리 마을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햇빛두레발전소’로 선정된 이후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 수익을 마을 사무장 고용, 미니 행복버스 및 무료 식당 운영 등 주민 복지에 전액 활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에 대한 농민들의 수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양리 이장이자 특위 위원인 전주영 위원이 직접 마을 사업 현황을 발표한 뒤, 위원들과 함께 발전소 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면밀히 진단했다. 위원회는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의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 전체 누적 판매량 4억 5천만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대표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 4억 5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발효유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발효유 시장의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고,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를 활용한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먼저, 2018년 ‘순수’로 첫 선을 보인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2024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의 첨가 없이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순수’는 오직 우유와 유산균만을 담았고, ‘스위트’는 원유 92%에 유산균의 먹이인 올리고당을 넣어 발효해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릭요거트나 요거트볼로 만들어 먹기에 가장 맛있는 요거트로 입소문이 나며 집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종돈부터 사료까지… 차단방역 시스템 가동에 총력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돈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올해 ASF 발생 건수는 22건(3월 5일 기준)으로 최근 몇 년간의 발생 추이를 웃돌고 있다. 2026년 들어서만 13만 두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는 등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방역 당국 역시 특별방역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고 일제검사와 도축장 출하 돼지 검사 강화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고객 및 계열 농장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차단 방역과 현장 관리, 사료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선제적 방역 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외부 병원체 유입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 30년 차단방역 원칙, ‘1일 1농장 운송시스템’ 선진의 ‘1일 1농장 운송시스템’은 방역 관리의 핵심이다. 하루에 한 농장만 방문하는 운송 체계를 통해 농장 간 질병의 교차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고객 농장에 종돈을 분양한 이후에는 계면활성제를 활용해 즉시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세차 및 소독 여부를 일일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