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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가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만나보세요!

- 농정원-현대그린푸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농산물 특별 할인전 진행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청년농업인의 가을 ’ 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진행되며,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12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제철 채소와 청과류이며,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쌈채소’, 김정선 청년농업인의 ‘쪽파’, 정지홍 청년농업인의 ‘샤인머스켓’ 등이 있다.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특별할인전은 작년 4월과 올해 4월에도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총 26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13명으로, 이 중 10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경영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하여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한편,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7월 청년농업인이 수확한 샐러드 채소를 식품 생산·가공시설인 스마트푸드센터에 공급하고 온라인 그리팅몰 입점을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정책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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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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