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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안전 먹거리 생산 위한 농산물안전분석 교육

- 도 농기원, 15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기준강화 (PLS) 제도 시행에 대응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분석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안전분석 사업의 원활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7시군은 올해 8월 기준 로컬푸드 · 학교급식 · 공공급식 ·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용 등 사전 분석 5406건을 통해 부적합 504건(9%)을 출하·유통 전 선제 대응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확대 · 지속할 수 있도록 전처리법 (QuECHERS법), 액체 · 가스크로마토그래피(LCMS·GCMS) 질량분석기 교육을 추진, 시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했다.

또 시군별 운영 우수사례 발표, 업무협의도 진행해 담당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구축·운영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주요 분석 장비와 안전분석 방법 등을 소개해 미운영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산물안전분석은 도내 농산물 출하 전 신속 분석을 통해 안전농산물 출하를 검증하는 것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사업을 더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충남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시군 중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PE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가해 지난해 서산시, 올해 서산·공주시가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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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2배로” 실현 전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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