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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토마토 소비촉진 발벗고 나선다

- 토마토에 대한 우려 불식 및 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 개최
-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토마토 농가를 위해 소비확대 행사를 이어갈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4월 20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방울토마토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토마토 할인행사는 5월 10일(하나로마트)까지 이어진다.

 

정황근 장관은 토마토 소비촉진 현장에서 방울토마토를 시식하며 “쓴맛 토마토의 원인이 밝혀졌고, 문제가 된 품종은 모두 폐기되어 토마토를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며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토마토를 많이 찾아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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