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과수화상병 정밀 예찰로‘선제적 예방

- 농촌진흥청,배‧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 대상…농식품부‧검역본부 등 합동 점검 추진-

농촌진흥청은 전국 배 ‧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4월까지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 예방관찰(예찰)을 추진한다.

 

이번 정밀예찰은 배 ‧ 사과 나무가 본격적으로 자라는 시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해 화상병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배 ‧ 사과 주산지 관리 과수원에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화상병 담당 관계관을 파견해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화상병 담당 관계관들은 관리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뭇가지(꽃눈 포함)와 바로 곁의 건전한 가지를 함께 채취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채취한 시료의 화상병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1일 이내에 농가와 과수원이 소재한 농촌진흥기관에 통보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 배 주산지 10개 시군에서 정밀예찰 조사를 시작했으며, 20일부터는 사과 주산지 10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에 있는 관리 과수원을 중심으로 화상병 예방 자체 정밀예찰을 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정밀예찰 기간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업기술원과도 합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합동 조사는 충남 논산시 일대 배 과수원과 경북 문경 사과 주산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지성 과장은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대표전화(1833-8572)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