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11.1℃
  • 박무대전 7.4℃
  • 흐림대구 6.9℃
  • 흐림울산 8.3℃
  • 구름조금광주 8.0℃
  • 흐림부산 11.6℃
  • 맑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5.5℃
  • 맑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3.1℃
  • 구름많음금산 5.1℃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친환경 생태농업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 ‘경북 울진군’ 선정

- 친환경 교육․체험․소비․유통 복합공간 조성에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원 지원 -

  2023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 경북 울진군이 선정됐다.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풍부한 친환경농업 자원을 보유한 지역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교육 ․ 체험 ․ 소비 공간을 만들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5년 충청북도 청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청주는 2020년 4월에 개장하여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년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에 4개 시‧군이 응모하였고,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농업경영 분야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위촉하여 서류심사 (1.30∼2.3일), 현장심사(2.7∼13일), 발표심사(2.21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3단계 평가를 종합한 결과, 경북 울진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3년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경북 울진군이 지난 ’05년과 ’09년 두 차례‘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 경험이 풍부하며, 지자체의 사업 역량과 의지, 부지를 중심으로 집적화된 친환경 생산․유통․체험 시설, 연접한 ‘왕피천공원(연 방문객 약 65만명)’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 여건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경북 울진군은 이 사업으로 2026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아 친환경농산물 판매‧가공시설, 교육 ‧ 체험 ‧ 홍보 시설 등을 설치하고, 운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울진군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올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서의 교육․체험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러한 경험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수)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사항은 ▲발전사업 주체, ▲허용 구역, ▲재생에너지지구 조성, ▲임차농 보호방안, ▲영농확인, ▲관리체계, ▲벌칙규정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협중앙회, ‘공정·투명 인사혁신’ 추진.. “신뢰받는 농협으로 도약”
농협중앙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문화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경영혁신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신뢰 회복과 조직 내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임원 선출 과정부터 내부 인사 운영 전반까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임원 선출과정, 투명성·객관성 강화... 투명한 리더십 확보 ] 농협중앙회는 먼저 임원급 고위직 인사 선출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헤드헌팅)을 활용한 후보자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나아가 후보자 추천 및 심사 시 경력 · 전문성 · 공적 등 객관적 기준을 세분화하고, 법정 자격요건 및 필수경력 등 명확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원 및 집행간부 선임 시 퇴직자가 재취업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퇴직 후 경력이 단절된 자의 재취업 제한원칙을 강화한다. 농협중앙회는 “ 퇴직자의 재취업은 원칙적으로 제한하되, 전문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요한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할 것이다 ” 며, “고위직 인사 선임 시 내부 승진자를 우대하고 외부전문가가 필요한 부문은 적극 보임하여 전문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 부정청탁 근절, 실질적 불이익 부과로 공정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