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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 가나 센터 김충회 소장,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국무총리 표창 영예

- 아프리카 빈곤 감소, 경제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

농촌진흥청 코피아 (KOPIA) 가나 센터 김충회 소장이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국무총리상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18일, 외교부가 주관하고,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김충회 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세계 각지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해외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국제개발협력위원회가 2006년 제정한 정부 포상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충회 소장은 아프리카의 빈곤 감소와 경제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아프리카 케냐(2013년 7월~2018년 12월)와 가나(2020년 4월~2022년 11월 현재) 두 나라에서 코피아 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며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현지 맞춤형 품종을 육성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했다.

 

김충회 소장은 ‘‘코피아 센터에서 일할 기회를 주신 농촌진흥청에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세계 23개 개발도상국 코피아 센터 소장님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소장은 코피아 가나 센터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농어촌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가나 대규모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에 잘 적응하는 다수확 벼 품종을 보급하고 약 65만 톤의 쌀 증산을 이끌어 가나의 쌀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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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소재 양돈농장 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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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지속가능 축산을 위한 현장해법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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