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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네이버, 청년농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진행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네이버 주식회사가 지난 7일,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산지직송 제품 판매 확대, △청년농업인의 온라인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기타 농업 관련 비즈니스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청년농업인 유통판로 지원의 홍보와 모집, 온라인 마케팅 지원, 라이브커머스 교육 부분을, 네이버는 청년농업인 생산 제품의 ‘네이버 푸드윈도’ 입점과 운영·관리, 라이브커머스 교육 커리큘럼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다.

네이버 푸드윈도는 네이버 쇼핑 카테고리 중 하나로 맛집 · 메뉴 · 지역별로 다양한 농 · 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페이지이다.

 

한편, 농정원은 올해 청년농지원처를 신설하며 청년농의 육성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농 3만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의 실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정원과 네이버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는 “청년농업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통 판로와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정원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 체결 이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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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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