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2.5℃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1℃
  • 구름조금광주 3.8℃
  • 맑음부산 4.9℃
  • 구름조금고창 3.2℃
  • 제주 8.5℃
  • 맑음강화 1.0℃
  • 구름많음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6℃
  • 구름많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최

- 식생활교육 주간(9.11.)을 맞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려 -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 주간 (9.11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 (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식생활교육 주간을 지정하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9월 11일 주간을 식생활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 ‧ 농촌으로 식생활을 물들이다 ’를 표어로 정하고, 식생활 속에서 농업 ‧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이슈 토론회, 이야기 콘서트, 체험전시,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기후변화 등 먹거리 환경변화 속에서 먹거리의 기반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주제는  ① ‘먹거리 취약계층 대상 식생활교육’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박사), ②‘국가 먹거리 전략과 식량안보 환경 속에서 식생활교육의 역할과 전략’ (전북연구원 황영모 박사) 등이다.

 

또한  청소년의 먹거리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이슈 토론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식생활에 대해 논의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제는 ① ‘계절을 만나는 식탁’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 ②‘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기후미식 저자 이의철 전문의) 등이다.

 

식생태적 접근을 통한 식생활 교육의 역할을 논의하는‘미래 토론회’도 개최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진 적 없는 식생태적 접근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미래를 나누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으로 식생활교육 관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생태적 접근은 생태를 훼손하지 않고 공생하는 소비를 통해 식생활과 생태가 함께 하는 가치이다.

 

한편 체험전시로 식생활교육 표준콘텐츠 주제별 5가지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식량 종자 전시, 논 생물 관찰체험, 전통 장 미식 체험, 우리 농산물을 통한 미각 체험,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채소 주스 만들기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야외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50종을 전시하여 자연의 색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산물에게 ‘색(色)’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물의 본연의 색깔을 받아들이고, 참여자와의 연관성을 찾아 색깔을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깨닫게 한다.

 

아울러 ‘우리 농산물로 색(色)을 입다’라는 주제로 대국민 실천캠페인을 운영한다.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텃밭 혹은 농산물을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고 박람회 누리집에 응모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2022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통해 식생활에서의 농업 ‧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건강과 우리 농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 농촌을 기반으로 한 식생활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농업‧환경의 가치를 이해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의 시작,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12월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소통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신설된 기구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 · 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원에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추진 중인 지역 농업인 대표, 농업 · 에너지 · 축산 분야의 단체 대표, 재생에너지 전문 연구진, 관계 중앙부처 등이 포함되어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향후 1년간(2025.12.11. ~ 2026.12.10.) 활동하며,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 제도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농업 2배 확대'... 과감한 '농정대전환' 필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지원 방식을 넘어선 과감하고 근본적인 농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에 처한 친환경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부터 공공과 민간의 아우르는 소비 유통 체계의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및 추진체계의 정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재생유기농업의 중요성과 개념을 확산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유기농업학회, 재생유기농업협의체, 유기농업연구회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주최 및 주관한 " 2025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학술대회" 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 첨부파일 참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주제로 국정과제인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 이란 기조 강연에서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은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으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관원,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 농촌 환경과 국민의 건강 지키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농약을 점검하여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 1,955건을 확인․조치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195개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천6백88개소에 대한 유통농약을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진열․판매행위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의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및 기타 법규위반 6건을 적발했다. 관할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해외직구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불법농약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농약으로 확인된 1천9백55건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글 삭제(국내사이트) 및 접속 차단(해외사이트)을 요청했다. 농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농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농약을 판매한 업체는「농약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