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계약식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
-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이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공동 성공 계약식을 가졌다.   지난 26일 이차영 괴산군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살바토레 바실리 GAOD 공동의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이해극 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장, 권구영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장, 최낙현 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계약식에서는  △ 2022 IFOAM-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계약식 △엑스포 성공개최 MOU 체결 △ ALGOA 신임대사 임명 △ ALGOA 신입회원 가입증서 수여 △ 해외 지자체 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충북 괴산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7회 알고아(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 ALGOA·알고아) 정상회의와 제2회 세계유기농연합회(Global Alliance of Organic Districts, GAOD) 심포지엄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 (IFOAM Organics Asia) 주관하며 세계유기농연합회(GAOD)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을 주제로 진행됐다.
26일 개막식에 이어 지난 27일 △유기농업 관련 대륙별 재건 사업 소개 △특별 해외 그룹 세션, 28일 △블록체인과 유기농업 △ALGOA 회원 모범사례 발표 △특별 해외 그룹 세션이 진행되며 29일에는 ALGOA 및 GAOD 정상 선언문 채택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이후 새롭게 인식되는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건강 , 면역 증진에 이바지하는 유기농산물을 재조명하게 됐다, 아울러 EU에서 채택한 유기농실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공유와 함께 아시아 주요국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계획도 공유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 제7회 ALGOA 정상회의는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시스템 재건’이라는 주제로 혁신적인 사례들이 공유해 유기농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시간이 될 것이며, 여러 가지 국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유기농업 기술 보급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하면서  “ ALGOA 및 GAOD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유기농엑스포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돼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코로나 시대 이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출범 6년 만에 18개국 257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를 회원으로 두며 급성장한 알고아는 올해 아프리카, 유럽, 북미, 남미 등 세계 친환경 단체들과 유기농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ALGOA 의장국인 괴산군은 지난해 4월 전 세계를 아우르는 유기농 협력체인 GAOD(세계유기농연합회)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8월 이차영 괴산군수가 살바토레 바실리 에코리전 회장 (이탈리아)과 함께 세계유기농연합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되며 알고아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정책…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 공식 출범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국민 산림정책참여단인 ‘2025년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총 67명의 단원이 참석했으며, 이 중 권역별 대표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주요 산림정책 변화와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정책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민정책참여단으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시적인 국민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2018년 1기 평가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000여 명의 국민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산림정책 전 과정에 참여해왔다. 이번 제4기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총 1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정화 활동, 산림정책 제안과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365산림사랑평가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산림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이다. ” 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소통

생태/환경

더보기
저탄소농업 순항 중 ... 탄소감축 신기술 도입 관건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탄소 감축 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 감축활동 중 하나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 )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백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천2백12건, 1만 1천6백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토마토 불나방 방제 “친환경 농가 피해 줄인다"
친환경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토마토 뿔나방 방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촌진흥청이 나섰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유장수)와 농촌진흥청 (청장 권재한)은 토마토 뿔나방으로 인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여 ‘토마토 뿔나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관리 교육 홍보영상’ 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 뿔나방은 2023년 국내 처음 유입이 확인된 해충으로, 유충이 토마토의 잎과 과실을 갉아먹어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를 초래하며, 특히 친환경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 영상은 토마토 뿔나방의 생태적 특성과 피해 유형, 그리고 친환경 농업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며, 실제 농가 피해 현장 사례를 취재하여 구성됐다. 농촌진흥청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 토마토 한 알 한 알에 담긴 정성과 수고를 알기에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통된 뜻으로 협력에 나섰다. 특히, 날씨 변화와 병해충 확산 등 외부 환경에 더욱 취약한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 ( 발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