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17.0℃
  • 구름조금서울 14.9℃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7.5℃
  • 맑음울산 16.5℃
  • 맑음광주 16.4℃
  • 맑음부산 18.3℃
  • 맑음고창 14.7℃
  • 구름조금제주 18.0℃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6.3℃
  • 맑음경주시 17.3℃
  • 맑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축산

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 사육밀도 초과 의심사항 발생 시 문자메시지 자동 발송 및 점검결과 관리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8월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면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농장의 가축 이동 신고 및 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 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 마릿수를 비교하여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을 추출하며, 시스템에서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사육밀도를 점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농장별 사육밀도 개선현황을 상시 관리하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축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가동하는 사육밀도 관리뿐만 아니라 농장통합점검 및 농장 방역관리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관리 및 농장 방역관리, 농장통합점검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하면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농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육밀도 및 방역관리 등의 의무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전남 친환경 먹거리, 서울 80만 학생 밥상 책임진다
전라남도는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 실시한 ‘ 서울시 학교(든든)급식 친환경농산물 및 양곡 생산자단체 선정 공모’에서 전남 지역 5개 생산자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 학교급식 시장에 향후 3년간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는 친환경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도별 1개 공급업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단위로 5개 생산자단체를 선정하고, 광역지자체 간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는 등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와 현장 · 경영평가를 거쳐 전남에서는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친환경농산물 분야는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 (유)(농)자연과농부들, 친환경양곡 분야는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해남 인수영농조합법인, 영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다. 선정된 전남 단체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서울시 초 · 중 · 고등학교에 친환경 쌀과 채소류 등 주요 식재료를 납품하며, 서울 지역 80만여 명 학생에게 전남산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학교급식뿐 아니라 공공급식 · 복지시설 등으로 공급망을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업과 농촌 상생, 온실가스 감축 방안, 재생에너지를 통해 찾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25년 11월 9일(일) 오전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을 방문하여,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전력 발전시설 및 마을발전소 (육상 태양광)를 시찰하는 한편, 현장에서 지역 주민,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원천마을은 2014년부터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 에너지 자립마을 ’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곳으로, 2021년 바이오가스 시설 (430kWh 규모)을 설치하였고, 2025년에는 마을 태양광을 설치 (495kWh 규모)하여 발전 수익을 마을 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농촌 내 가축분뇨, 유휴부지 등 활용되지 않던 자원들이 마을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자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니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된다.”고 하면서 “기후 변화가 화두가 되는 요즘, 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전력을 판매하여 수익을 공유한다고 들었는데, 향후 당초 목표인 ‘에너지 자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