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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지방소멸 위기극복 방안 전남서 논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권역별 토론회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21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엔 송상락 행정부지사, 임승빈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강인호 자치행정소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지방소멸 원인 및 진단과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소멸 극복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강인호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자치행정소위원장은 “지방쇠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 및 문화시설 취약 등 때문”이라며 정책대안으로 지방소멸 방지 대책 헌법 조항 명시, 종합대책 마련 법률 제정, 완전한 지방분권과 지방정부의 과세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 참가자들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지방 인구감소는 지역을 넘어 나라의 명운이 걸린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인구 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강력한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관계 전문가 등이 제시한 방안을 수렴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 등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토론회는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지방재정, 분권제도 등 주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자치분권 확대 방안’ 주제로 제 1차 토론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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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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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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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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