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
  • 맑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0.9℃
  • 구름조금대구 2.0℃
  • 맑음울산 1.1℃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8.8℃
  • 구름조금강화 -3.7℃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2021년 ‘매헌 윤봉길 농민상’시상식 개최

역대 및 올해 수상자, 만남과 교류 시간 가져

 

 

 2021년 매헌 윤봉길 농민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윤봉길 의사 탄신 113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저한당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2-10)에서 개최됐다.

매헌 윤봉길 농민상은 윤 의사의 협동조합운동 등 농업 · 농촌 · 농민운동가의 삶과 생명창고 사상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1년 사단법인 매헌 윤봉실 월진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이날 매헌 윤봉길 농민상 시상식에서는 △ 박용한 대한한돈협회 진주지부장 (농민권익보호) △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 (신농업인 부문) △ 정상진 홍성친환경농업협회 회장 (협동조합 부문) △ 이미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수석 부회장 (여성농업인 부문) △ 강철민 전농 경산시 농민회 사무국장 (청년 농업인 부문) △ 안서영 세종시 4-H 연합회장 ( 여성 청년농업인 부문) 등 6명이 수상했다.

농민권익 보호부문 수상자 박용한 지부장은 지자체와 가축분뇨 퇴비 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자원 순환농업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축 분뇨 자원화 및 친환경양돈업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신농업인 부문 수상자 조영상 대표는 어렵고 고비용이 드는 유기농업의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평당100원대로 모든 농자재를 만들고 활용하는 초저비용농업을 창안했고, 자닮유황과 자닮 오일 등의 제조법과 활용법을 개발하여 농민에게 보급한 것 등이 수상사유로 꼽혔다.

 

협동조합 부문 수상자 정상진 회장은 홍성유기농영농조합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지역내에 젊은 협업협동조합, 행복농장협동조합 등이 장곡면 지역내에 설립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정과의 거버넌스를 통하여 친환경농가의 권익신장과 경제적 이익 창출을 위해 기여해 왔다.

 

여성농업인 부문 수상자 이미옥 회장은 지난 1995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30녀 동안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업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특용작물(인삼) 재배면적 확대, 지역농업 선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청년농업인  수상자 강철민 국장은 대학 졸업 후 경산으로 귀농하여 영농활동과 함께 경산시 농민회, 청년농업인 연합회 등 농업 농촌 단체활동 뿐만 아니라 식량주권 사수 및 농민수당 도입 캠페인 활동 등 농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성청년 농업인 수상자 안서영 회장은 2011년부터 세종시에서 수도작과 전통한과를 제조하며 한국의 전통식품을 세계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청년농업인 조례제정은 물론 지역내외에서 청년농업인들의 자기개발 및 네트워크 향상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날 매헌 윤봉길 농민상 시상식 행사에 앞서 역대 및 올해 수상자 등 관계 인사가  예산사과와인 (은성농원)에서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기자> 


정책

더보기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의 시작,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12월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특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소통하는 사회적 합의 기반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신설된 기구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 · 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특위 위원장으로 하여 총 15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원에는 주민참여형 모델을 추진 중인 지역 농업인 대표, 농업 · 에너지 · 축산 분야의 단체 대표, 재생에너지 전문 연구진, 관계 중앙부처 등이 포함되어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향후 1년간(2025.12.11. ~ 2026.12.10.) 활동하며,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간담회 개최를 통한 의견 수렴, 제도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농업 2배 확대'... 과감한 '농정대전환' 필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순 지원 방식을 넘어선 과감하고 근본적인 농정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기에 처한 친환경농업을 회생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부터 공공과 민간의 아우르는 소비 유통 체계의 혁신,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 및 추진체계의 정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재생유기농업의 중요성과 개념을 확산하고, 실행력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유기농업학회, 재생유기농업협의체, 유기농업연구회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주최 및 주관한 " 2025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학술대회" 를 통해 이같은 내용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 첨부파일 참조>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주제로 국정과제인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재생유기농업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 이란 기조 강연에서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농업은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실천되고 있으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관원,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 농촌 환경과 국민의 건강 지키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농약판매업체의 유통농약을 점검하여 8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 1,955건을 확인․조치했다. 농관원에 따르면 195개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농약판매업체 5천6백88개소에 대한 유통농약을 점검한 결과,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진열․판매행위 36건, 농약 가격표시제 위반 30건, 농약의 실외보관 등 취급제한기준 위반 17건 및 기타 법규위반 6건을 적발했다. 관할 지자체에서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해외직구 등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불법농약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불법농약으로 확인된 1천9백55건은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판매글 삭제(국내사이트) 및 접속 차단(해외사이트)을 요청했다. 농약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행위는 농산물 안전성 및 생산자·소비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농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반복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개월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법농약을 판매한 업체는「농약관리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