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 혁신 기여도 추가

-질적 성장확산 위해…우수 시군 상사업비 2억시상금 1천만원-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대상 시상규정’ 선정기준을 친환경농업의 양적·질적 성장과 변화혁신에 대한 기여도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해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농업의 혁신과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한 시군과 농업인 등을 적극 발굴해 농업 분야 그린뉴딜 정책의 롤 모델로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녹비작물 파종 비율 등 정령평가 위주로 구성된 지표에 정성평가를 신규 도입했다. 시군의 창의적이고 차별화한 우수사례와 맞춤형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을 평가하고, 저탄소·친환경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 농업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했다.
올해 4개 분야 총 13점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 기초자치단체는 4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 ▲농업인생산자단체는 재배·생산, 가공·유통, 친환경축산, 3개 분야 9점(부문별 최우수상 1, 우수상 2)이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분야 수상 우수 시군은 상사업비 2억 원, 시상금 1천만 원 지급 등으로, 시군 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시책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부 평가 기준은 기초자치단체 분야의 경우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친환경농업 여건 조성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등이다.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분야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경영 안정 ▲친환경농업 공헌활동 등이다.
전남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평가 후 도 친환경농업추진위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12월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0년 1월 친환경농업 전진대회 행사장에서 할 예정이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온난화와 탄소 감축 등으로 친환경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의 변화혁신과 확산에 기여할 ‘2021년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적격자를 추천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05년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규정’을 제정했다. 매년 친환경농업에 공헌한 우수 시군과 농업인을 시상하는 등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더보기
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