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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농업

도 농기원, ‘경기지역 유기농 찰벼 적합품종 선발 현장평가회’ 실시

경기북부지역과 중산간지 재배에 적합한 유기농 찰벼 품종 선발 목적
품종별 특성 설명과 생육 관찰, 설문조사, 종합토론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6일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유기농 찰벼 적합품종 선발시험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유기농 찰벼 적합품종 선발시험’은 경기북부지역과 도내 중산간지(중간 농업지역과 산간 농업지역을 포함한 지역)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유기농 찰벼 품종을 선발해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농업기술원에 제안한 것으로 올해로 2년째다.

지난해에는 백옥찰, 보람찰, 운일찰, 운백찰, 청백찰, 화선찰 등 6품종을 시험품종으로 재배해 보람찰, 운일찰, 화선찰을 적합 품종으로 선발했다.

평가회는 지난해 선발한 보람찰, 운일찰, 화선찰을 대상으로 가장 우수한 1개 품종을 최종 선발해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품종별 특성 설명과 성숙기 생육 관찰, 설문조사와 종자 생산 방안, 공급체계 구축 등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양평의 김연호 씨는 “수년째 친환경 찰벼 농사를 짓고 있다. 백옥찰을 재배하는 평야지 농가보다 수확량이 60% 수준으로 적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평균 수준의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유기농 찰벼가 도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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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전문가 토론회 개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9일(수) 세종정부청사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농형 태양광 토론회」에 참석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농식품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그간 제2차 핵심규제합리화전략회의, 국회 토론회, 간담회, 케이(K)-농정협의체 등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사항은 ▲발전사업 주체, ▲허용 구역, ▲재생에너지지구 조성, ▲임차농 보호방안, ▲영농확인, ▲관리체계, ▲벌칙규정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에 맞춰 영농활동과 전력생산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촌 태양광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①난개발 방지, ②식량안보, ③수익 내재화의 3대 원칙 아래 기존 도입전략을 재검토하여 촘촘하고 체계적인 제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쟁점사항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입장을 수렴하고 ‘(가칭)영농형태양광특별법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 이번 토론회는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의견과 농업·농촌을 위한 해법을 다함께 논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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