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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텃밭 가꾸기)

도시농업 배움터 ‘생활원예 체험온실 ’ 로 오세요

농촌진흥청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최우수 모델 선정등 4곳 우수 모델 선정

 

농촌진흥청 (청장 김경규 )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운영 중인 생활원예 체험온실 중 도시농업 학습‧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탁월한 우수모델 4 곳을 발표했다. 

올해 최우수 모델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충남 )가 선정됐으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경기 ),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각각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 년 도시농업 실증을 위한 유리온실을 조성하고 ,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작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 해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생활원예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야생화 교육을 통해 지역  우수 농업자원을 상품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 나무 농업교실’과 농촌 진로체험캠프 ‘해오름’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 본보기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원예 체험온실은 환경 조성의 완성도 , 체계적인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성과의 우수성 , 타 지자체로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4 년부터 생활원예 저변 확대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16 회를 맞는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일반인 대상 ‘아이디어정원’,‘접시정원’ 부문 , 학교 자연생태 학습공간을 평가하는 ‘학교 학습원’ 부문 , 시‧군농업센터의 ‘생활원예 체험온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이디어정원과 접시정원 경진대회는 오는 9 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승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은 “생활원예 체험교실을 통해 원예치유 등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 생활원예 저변 확대로 화훼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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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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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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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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