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김포대학교, 2019년부터 주 3·4일 정규 강의 배정 등 혁신적인 방안으로 학생 만족도 향상

재학생 설문조사 통해 학생들의 시간 활용 및 통학의 어려움 등 고충 반영
개인 맞춤형, 사회 수요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김포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생활 패턴과 수요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혁신을 시작하고 있다.

김포대학교는 재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시간 활용 및 통학의 어려움 등 고충을 반영하여 2019년부터 주 3일, 주 4일 정규 강의 배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사회 수요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꿀같은 시간표 덕분에 대학 수업-현장 경험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어요”

학생들은 재학 중에 미래 직업에 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와 다양한 전공 외 활동, 창의적인 여가 활동으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적극적으로 반기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 계약학과 학생들은 산업체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곧바로 현장에서 활용하면서 학업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매 학기 수강 신청일, 대학생들에게 수강신청이란 전쟁과도 같다. 클릭 속도로 여차하면 소위, ‘주5파:주5일 수업’으로 전락해버리는 건 다반사다.

학생들은 소위 ‘주4파, 주3파’의 황금 시간표를 짜기 위해 매 학기 수강신청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공 과목들의 시간표가 넓게 펼쳐져 있으면, 짧지 않은 통학 시간을 대부분 길바닥에 버리고 체력은 바닥나기 마련이다.

등록금 대출로 부모님 짐을 덜어드린다고 해도, 자신의 용돈이라도 아르바이트로 충당하려 하면 20대 청년의 하루는 더욱 피폐해진다.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러니한 풍경이다.

교육이 혁신해야 우리 사회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 대학들이 100년 전에 만들어진 기존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혁신은 학생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한다. 김포대학교는 교수와 학생이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온라인 교육 기반 미래교육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충, 개인 맞춤형 교육 활성화 등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지역과 협업 ‘탄소중립’ 깊이거름주기 보급 속도 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30일 경남 창녕의 농가 시험 재배지에서 마늘, 양파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량형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기술개발과 현장 보급을 연계한 실증 중심의 행사로 경남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비료 표면살포 토양 속에 비료 투입 토양 속 비료 투입 장치 개발 개량형 깊이거름주기 장치는 농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회전형으로, 토양 30cm 깊이에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인 것이다. 특히 농가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트랙터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장 적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장치 개발 배경과 구조적 특징, 작동 원리를 설명한 후 실제 마늘 재배지에서 장치를 작동시켜 참가자들이 장치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경남농업기술원 연구진이 함께 마늘재배 농업인의 질의를 받고 응답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부 이상재 부장은 “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환경적 부담을 줄이면서 생산성과 소득은 높일 기술이 필요하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