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자체/통일농업

아웃브레인, 리가투스 인수 완료… 새로운 유럽 임원진 발표

오픈 웹 상의 디스커버리 및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아웃브레인이 유럽 유수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RTL, 르 몽드, 슈테른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유럽 미디어들과 협력하고 있는 유럽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인 리가투스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웃브레인의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광고주와 미디어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급의 종합적인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아웃브레인의 목표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한편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웃브레인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가게 한다.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2개의 네이티브 플랫폼이 합쳐짐으로써 아웃브레인과 리가투스는 기술과 데이터와 전문지식을 결합시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이티브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십과 혁신을 촉진하게 된다. 이런 전략에는 강력한 유럽 경영진 구성도 포함되는데 경험이 많은 업계 리더들을 결집시켜 아웃브레인의 전략을 추진하게 한다.

리가투스 CEO인 클라우스 루드만이 전략 및 기업 개발 그룹의 일원으로 아웃브레인의 임원진에 합류하게 된다.

최고운영책임자인 줄리안 모스가 아웃브레인의 남유럽 및 베네룩스 3국 담당 상무이사로서 이들 지역을 총괄하게 되는데, 모스는 성장세에 있는 매우 중요한 이 지역에 네이티브 광고 분야의 전략적 리더십과 깊이 있는 업계 전문지식을 접목시키게 된다. 모스의 리더십을 통해 아웃브레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로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홍보대행사에서 15년 넘게 경력을 쌓은 미디어 분야의 노련한 경영 전문가인 벤 다우먼은 지난 2011년 벨기에 리가투스의 출범을 지원했는데, 아웃브레인 상무이사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네덜란드 시장의 경우, 지난 2014년 리가투스에 합류했고 이 지역의 프로그램 방식 비즈니스 도입을 지원했던 닉 캘스가 시장을 총괄하는 상무이사로서의 직책을 이어나가게 된다.

아웃브레인의 프랑수아-자비에르 프레오는 프랑스 지역 담당 상무이사로 승진되었다. 프리아트는 지난 2012년 아웃브레인에 입사해 최초의 아웃브레인 사무소를 프랑스에 개설했고 프랑스 지역 세일즈 대표로서 중추적인 임원의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2016년 이후에는 남유럽 지역 담당 이사로 재직해 오고 있다.

세바스티아노 카파는 이태리 담당 상무이사 직을 계속 맡게 된다. 카파는 지난 2013년 세일즈 이사로 리가투스에 입사해 이태리 지사를 개설해 총괄지휘 했고 네이티브 광고의 파트너 업무에 주력했던 팀을 이끌었다.

아웃브레인의 스페인 담당 컨트리 매니저인 러츠 에머리크도 같은 직책을 이어가게 된다. 에머리크는 스포티파이와 같은 기업에서 임원직을 맡은 바 있는 기술 및 미디어 분야의 노련한 임원으로서 지난 2012년 아웃브레인 스페인 사업의 문을 열었다.

리가투스의 DACH 지역 상무이사인 리스베스 맥-데 보어 역시 아웃브레인에서 같은 직책을 계속 수행하게 되는데 맥-데 보어는 세일즈 및 미디어 분야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리가투스에서 회사 핵심 사업의 전략적 확대 및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프로그램 방식 네이티브 광고 성장 부문을 맡아왔다.

경험이 풍부한 이들 임원 팀을 이끌어갈 아웃브레인의 국제 상무이사인 알렉산더 얼마이어는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미 지역을 아우르는 전체 해외 시장을 책임지게 된다. 알렉산더 얼마이어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모든 임원들은 유럽 시장의 네이티브 광고에 관한 한 아웃브레인이 확고한 전략적 기업이 되게 하는 한편 해를 거듭해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네이티브 및 프로그램 방식 광고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얼마이어는 2012년 아웃브레인에 합류했고 동유럽 상무이사로서 DACH 시장을 지속 가능한 고성장 시장으로 이끌었다. 또한 아웃브레인이 네이티브 디스커버리 분야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게 했다.

아웃브레인의 공동 CEO인 데이비드 코스트먼은 “리가투스와 우리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아웃브레인의 네이티브 제품을 마케터들에게 확대 보급하고 미디어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게 됨에 따라 이번 인수 합병은 아웃브레인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며 “우리의 유럽 시장은 이 새로운 경영진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지도력을 통해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브레인과 네이티브 광고가 유럽에서 진정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정책

더보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가시권에, 예타 면제돼
이재명 정부의 핵심 농정공약 중 하나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게 됐다. 가장 어려운 관문인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 · 의결된 법률공포안에는 농업계 최대 현안으로 꼽혀 온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국토관리, 지역사회 유지 등 농어촌주민의 공익 기여 행위에 대해 소멸위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단계적 지급하겠다는 공약 내용 중 하나이다. 현 정부도 2026~202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범사업의 시기와 내용 등 세부사항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무회의에서 농어촌기본시범사업의 필요한 예산이 예타 면제를 받게 돼 본 사업은 조만간 시행하는 것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농업계의 한 관련 전문가는 “ 그동안 예타라는 명목의 장벽 때문에 수많은 공약과 정책이 좌절하는 경구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초등학교 과일간식의 경우에도 예타장벽을

생태/환경

더보기
농식품부 · 환경부 공동 주최,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 각 1점은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협경제지주,「쌀 가공식품 전용매대」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쌀

기술/산업

더보기
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주) 누보에서 생산하는 피복복합인 하이코트가 우량비료에 지정됐다." 비료관리법에 따른 우량비료 지정제도 시행(1997년) 이후 처음으로 ‘우량비료’ 1호가 나왔다. 우랑비료 1호로 선정된 제품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주) 누보에서 생산하는 피복복합인 하이코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4일 자로 「농업환경 및 토양의 보호」 분야에서 생분해성 코팅 물질을 활용한 피복복합비료를 우량비료 1호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우량비료 지정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지정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자격을 완화하는 등 ‘우량비료 인정기준’ 고시 전면 개정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다. 우량비료로 지정된 제품 ‘하이코트’는 자연계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특수 코팅 물질로 NPK(질소·인산·칼륨) 모든 성분을 코팅한 100% 코팅 비료다. 동시에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는 완효성비료(영양분이 한 번에 다 방출되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흙 속으로 풀려나오는 비료)로 수도 및 원예작물 등 모든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다. 우량비료란 비료 신규 개발 및 품질개선 연구 촉진을 위해 기존 비료 대비 우수한 비료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