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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렐 브랜드, 캐나다 소형가전 브랜드 ‘인스턴트 브랜드’ 인수

인스턴트 브랜드, 다목적 쿠커 ‘인스턴트 팟’ 중심으로 소형 주방 가전 제품에 특화된 브랜드
코렐 브랜드, 이번 인수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더욱 혁신적인 제품 선보일 예정
국내에서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회사 ‘코렐 브랜드’는 지난 3월 4일 다목적 쿠커, 인스턴트 팟 제조사인 캐나다 소형가전 브랜드 ‘인스턴트 브랜드’와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코렐 브랜드는 주방에서 식탁까지, 즉 재료준비와 조리부터 식사 제공과 보관까지 모든 단계에 필요한 제품을 갖춘 세계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주방용품 회사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지난 2017년 코렐 브랜드를 인수한 코넬 캐피탈은 아시아 내 코렐 브랜드의 입지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지휘하고 양질의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 판매, 대외 구매 및 주문이행 능력 강화를 위해 코렐 브랜드 경영진과 함께 힘쓰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본사가 위치한 ‘인스턴트 브랜드’는 건강에 관심이 높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소형 주방 가전 브랜드다. 10여개 이상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멀티 기능을 갖춘 대표제품인 ‘인스턴트 팟’으로 유명한 ‘인스턴트 브랜드’는 괄목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며 고객층 확장과 함께 블렌더, 멀티쿠커, 저온압력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형 주방 시장을 선도해 왔다.

합병 이후에도 인스턴트 브랜드의 오타와 본사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코렐 브랜드 대표이사인 켄 윌커스가 합병회사의 대표이사가 되고, 현재 인스턴트 브랜드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로버트 왕은 최고혁신책임자로 함께 한다.

코렐 브랜드의 대표이사인 켄 윌커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형 주방 가전 제품 브랜드 중 하나인 인스턴트 브랜드는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명성이 높으며, 고품질의 제품으로 조리의 기존 틀을 변화시키면서 북미 주방의 필수품이 되었다”며 “로버트를 비롯해 뛰어난 인스턴트 브랜드 팀과 함께 일할 미래가 매우 기대되며 이제 코렐 브랜드의 가족으로서 다양한 채널 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생산관리 및 마케팅, 그리고 코렐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와의 연결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브랜드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로버트 왕 또한 “전략적 성장과 확장을 계획하고 있을 때 글로벌 마켓 리더인 코렐 브랜드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통합 공급망, 소싱, 디자인, R&D, 그리고 종합적 마케팅 능력을 갖춘 코렐 브랜드와 코넬 캐피탈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합병이 인스턴트 브랜드가 소비자의 진화하는 욕구를 충족하고 시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월드키친을 인수한 코넬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사장인 헨리 코넬은 “수백만의 인스턴트 브랜드 사용자 네트워크에서 볼 수 있듯이 소형 주방 가전의 큰 성장으로 품질과 다양성의 상징이 된 인스턴트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합병으로 인스턴트 브랜드는 주방용품 선두주자인 코렐 브랜드의 부문별 최우수 제품과 시장 선도 상표 구축을 이뤄낸 훌륭한 경영진과 함께 한 층 더 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렐 브랜드는 이번 인스턴트 브랜드 인수를 통해 코렐, 파이렉스, 스냅웨어, 시카고 커틀러리, 코닝웨어, 비젼 등 총 8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인스턴트 브랜드의 국내 출시는 오는 가을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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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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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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