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6.0℃
  • 박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8.8℃
  • 흐림부산 13.5℃
  • 맑음고창 6.1℃
  • 박무제주 14.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11.6℃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선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2개 마을과 ‘1사 1촌’ MOU 체결

노령 주민 영양 교육, 마을 행사 지원 등 농촌에 활력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
“농촌과의 상생은 식품기업의 사회적 의무… 이번 MOU가 더 큰 계기 만들 것”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은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2개 마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1사 1촌’ MOU 협약식을 체결했다.

선진과 1사 1촌을 맺은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는 약 36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지난해 3월 원곡초등학교 성은분교가 개교 80여년 만에 폐교되며 새로운 주민 활동 기반 조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농촌과의 상생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선진과 의견이 일치하며 이번 MOU가 성사되었다.

MOU 체결에 따라 선진은 주민 생활복지를 향상시킬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마을 주민 영양 교육’을 준비 중이다. 노년층이 많은 마을 특성을 고려해 노령 건강을 위한 올바른 단백질 섭취 방법, 건강한 식단·조리법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매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진 임직원들은 성은리 명예 주민으로서 벚꽃축제, 체육대회 등에 자사 제품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낚시대회 개최를 통해 마을에는 활력을, 임직원들에게는 즐거운 휴식 한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주민 협동조합에서 진행 중인 성은분교 활용 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은 언제나 지켜야 할 선진의 사회적 의무”라며 “이번 MOU는 선진의 첫 ‘1사 1촌’ 협약으로 기업-농촌 간 간극을 좁히는 더 큰 사회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식물 검정 말에서' 멜라닌' 합성 촉진 효과 확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 용석원)은 국내 자생 담수식물인 검정말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정말은 자라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침수성 담수식물로 하천, 저수지, 연못 등 담수 환경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한다. 침수식물은 생장 가간 내내 물속에서 잎과 줄기가 자라는 담수식물의 한 유형이다. 멜라닌은 여러 동물의 피부나 눈 등의 조직에 존재하는 흑색 또는 갈색 색소를 총칭하며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피부의 체온을 유지시키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담수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해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구진은 검정말 추출물을 멜라닌 세포주 (B16F10)에 처리했을 때,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tyrosinase, TRP-1, 2)의 발현이 증가해 멜라닌 합성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 추출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표준물질인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α-MSH)보다도 약 2배 높은 멜라닌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검정말 추출물이 피부의 색소 형성을 조절하는

건강/먹거리

더보기
‘창작 K-술’로 전통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 (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했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교육훈련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을 위하여 제조기술등의 보급ㆍ전수,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하여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조기술등과 술과 조화로운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