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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PTC,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에 뷰포리아 통합…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현실 확산 견인

뷰포리아-홀로렌즈 2 빌트인 통합으로 혁신적인 핸즈프리 경험 제공
기존의 3D 자산 재사용하고 IoT 데이터 통합하여 서비스 혁신 이룩한 콜팩스 고객 사례 공개

PTC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에 AR/MR 솔루션 ‘뷰포리아’를 빌트인 통합했다고 밝혔다.

뷰포리아 솔루션은 인더스트리얼 영역의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의 새로운 제스처 기능, 강화된 음성 기능 및 추적 기능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홀로렌즈2에 통합된 뷰포리아 솔루션을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및 커스텀 설계에 비용 없이 AR/MR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최근 산업 제조업체들은 숙련된 인력의 부족, 높은 이직률, 고도로 복잡해진 제품, 극심한 시장 경쟁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PTC는 실제 환경의 컨텍스트를 반영하는 증강현실 및 혼합현실 기술을 통해 적기 적시에 업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에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홀로렌즈 2를 위한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몰입형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한다. 인더스트리얼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제조, 서비스, 교육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짐 헤플만 PTC 사장 겸 CEO는 “산업 영역에서의 AR/MR에 대한 핵심 가치는 ‘핸즈프리’ 방식으로 절차적인 지침 및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며 ”효율적인 AR/MR 저작 환경을 제공하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사용성 및 성능 향상을 이룬 홀로렌즈 2의 조합은 제조 산업 기업들에게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다”고 말했다.

●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한 고객 경험 혁신 사례

이번 MWC에서 PTC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뷰포리아 스튜디오와 홀로렌즈 2를 사용하여 서비스 경험을 혁신한 하우덴의 AR/MR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석유 화학 설비 기업 콜팩스에서 인수한 하우덴은 산업 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광산내 통기 시스템 및 폐수 처리,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세스 개선을 돕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우덴은 뷰포리아 스튜디오를 통해 기존의 3D 모델을 재사용하여 확장 가능한 단계별 혼합 현실 서비스 지침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PTC의 인더스트리얼 IoT 플랫폼 씽웍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해 실시간 IoT 데이터 및 히스토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장비 소유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하우덴 그룹의 데이터 연구 총괄 마리아 윌슨 박사는 “하우덴의 장비는 전형적인 프로세스 크리티컬 중심의 설비이며, 고객들은 장비 서비스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기반의 혼합현실을 통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상황과 장비 성능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통찰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확산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PT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제품 통합은 산업 영역에서의 AR/MR 활용을 위해 2017년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됐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컨텐츠 제작자들은 기존의 3D 자산과 씽웍스 및 애저의 IoT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환경에서의 협업, 학습,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MR 테크니컬 펠로우 알렉스 키프만은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2의 통합은 제조 산업 고객들의 혁신 경험을 증폭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이다“며 ”산업 영역에서의 혼합 현실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강력한 협력 솔루션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PTC는 개발자들이 뷰포리아 엔진을 통해 홀로렌즈 2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인터랙티브 모바일 경험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브랜드 및 제품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제조, 서비스, 트레이닝 영역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이셜 앵커 서비스와 뷰포리아 솔루션의 연동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혼합현실 경험을 구축에 나선다.

한편 PTC코리아는 플래티넘 파트너 디지텍, E3PS, 포비스와 함께 국내 산업 고객들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에코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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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가시권에, 예타 면제돼
이재명 정부의 핵심 농정공약 중 하나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예타 면제를 받게 됐다. 가장 어려운 관문인 시범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 · 의결된 법률공포안에는 농업계 최대 현안으로 꼽혀 온 양곡관리법과 농안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국토관리, 지역사회 유지 등 농어촌주민의 공익 기여 행위에 대해 소멸위기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단계적 지급하겠다는 공약 내용 중 하나이다. 현 정부도 2026~202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8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시범사업의 시기와 내용 등 세부사항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무회의에서 농어촌기본시범사업의 필요한 예산이 예타 면제를 받게 돼 본 사업은 조만간 시행하는 것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됐다. 농업계의 한 관련 전문가는 “ 그동안 예타라는 명목의 장벽 때문에 수많은 공약과 정책이 좌절하는 경구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초등학교 과일간식의 경우에도 예타장벽을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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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 환경부 공동 주최,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및 공공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축산환경 교육의 효과성 및 인식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모했으며 올해 공모전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현장의 환경 개선 혁신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공공처리시설 분야로 대상을 특화했다.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는 △혁신성 및 기술 도입 노력, △내용의 타당성 및 신뢰성, △개선 효과 및 성과, △현장 적용성 및 구체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분야별로 3점씩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는 9월 30일 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되며 분야별 대상 각 1점은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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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쌀 가공식품 전용매대」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 나선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우리 쌀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 12개소에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했다.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에서는 ▲한국농협 즉석밥 ▲농협 쌀국수 ▲농협 크리스피롤 등이 판매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국산 쌀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24일까지 전용매대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농협 가공식품 계정과 매장명(@nh.gagong, @방문한 매장명)을 함께 기재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는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 개수를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체험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는 우리 쌀로 만든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쌀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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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 ‘우량비료’ 지정, 환경친화적 고품질 비료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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