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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여행박사, 2019년 떠나기 좋은 일본 온천 베스트 발표

여행박사, 일본 10대 온천 기획전 오픈

온천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은 명성에 걸맞게 각 지역마다 효능과 수질이 다른 다양한 온천이 있다. 유명한 온천마을도 좋지만 때로는 소도시의 자그마한 온천마을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휴식도 좋다. 조용한 온천 마을을 산책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료칸에서의 하룻밤까지 보내고 나면 그것이야말로 소박한 행복이다.

여행박사가 올해 떠나기 좋은 일본 10대 온천을 추천하고 ‘온천 여행 기획전’을 마련했다.

● 나고야 ‘게로 온천’

기후현 중동부와 나가노현 경계에 위치하는 게로 온천 마을은 효고현의 아리마 온천, 군마현 구사츠 온천과 함께 극찬하며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유명해졌다. 알카리성 수질은 무색투명하며 피부에 부드럽게 감겨 매끈해진다고 하여 미인온천으로 불린다. 실제 피부염과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게로라는 마을 이름처럼 개구리 캐릭터를 이용한 시설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 시코쿠 ‘고토히라 온천’

다카마쓰를 방문한다면 가가와현을 대표하는 작은 온천마을 고토히라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토히라에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온천시설이 많다. 입욕 후 포근한 느낌이 오래 유지되는 나트륨, 피로 회복과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칼슘 등 수질의 종류가 다양하니 각자 취향대로 골라 여행의 피로를 달래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다. 코우바이테이, 고토산카쿠, 고토히라 카단 등 유서 깊은 료칸이 대표적이다.

● 규슈 ‘우레시노 온천’

일본 규슈 사가현의 남쪽에 자리한 우레시노는 물이 좋아 일본 3대 미인천으로 꼽힌다. 우레시노 온천은 탄산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규슈 굴지의 유명한 온천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천은 17군데에서 나올 정도로 풍부하다. 소박한 도시지만, 오래된 온천 마을답게 고풍스럽고 정갈한 온천탕을 갖춘 여관이 즐비하다.

● 규슈 ‘아마가세 온천’

물 좋기로 유명한 아마가세 온천마을은 규슈 오히타현 히타시에 위치하며 마을 크기는 작지만 1300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기에도 소박하고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이 마을에는 중앙에 흐르는 강을 중심으로 오래된 상점과 료칸들이 줄이어 있다. 강 주변으로 자리한 혼욕탕이 명물로 꼽힌다. 온천수는 단순온천수와 유황천으로 이루어져 미백 효과에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 홋카이도 ‘기타유자와 온천’

홋카이도 협곡에 위치한 다테시의 온천마을인 기타유자와는 자연의 광대함을 눈앞에 두고 고즈넉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온천마을이다. 온천수는 염화물 온천과 황산염 온천의 혼합천으로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자연이 풍요로워 녹음과 단풍 그리고 새하얀 설경까지 계절마다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의 하얀 눈이 쌓인 배경은 노천온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그 외 홋카이도 도야 온천, 요나고 카이케 온천, 규슈 다케오 온천, 규슈 초자바루 온천, 규슈 츠에타테 온천이 있다. 온천 기획전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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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어업인의 권리보장과 성평등한 농어촌 실현의 새로운 출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9월 23일(화) 오후 3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어업인특별위원회(이하 '여성특위') 제1차 전체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여성특위는 지방소멸 대응과 농어업의 미래세대 구성을 위한 여성농어업인의 역할증대 등 농정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촌 지역 내 성평등의 중요성과 개별농민 단위의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등 이와 관련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위원회 내에 여성특위가 신설됐다. 새롭게 구성된 여성특위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정영이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김향숙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진희 회장,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김향숙 회장,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박혜진 회장,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강영주 회장, 전국귀농운동본 부 김수현 여성귀농정책위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순미 부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강혜정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최수아 과장,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정준호 과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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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 10개 우수작품 전시
대통령직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는 지방소멸 위기와 농산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한다. 본 공모전은 농산어촌다움과 지역특성을 살린 디자인 사례를 발굴 ·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 담당자, 지역주민 등이 각 지역의 우수한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조경・건축・도시계획 등의 분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지속가능성, 지역성, 심미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의 마을을 선정했다. ▲전북 진안군 「마령활력센터」는 전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와 교류의 중심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강원 인제군 「하추리산촌마을」은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주민공동체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공간을 집적화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 강진군 「달빛한옥마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동체 마을이며, ▲충북 제천군 「산수유 농촌마을」은 마을 자원을 관광과 비즈니스로 확장하면서도 농촌다움을 지키는 마을이다. ▲전북 군산시 「추억뜨락」은 근대건축물과 상업시설을 연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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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프랑스 파리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1호점 현판식 개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식당‘순 그릴 샹젤리제’ ( 정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급 한식당 (10 Rue Du Commandant Riviere, 75008 Paris, 프랑스) 에서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김범진 담양농협 조합장, 김동진 담양군청 국장, 이상효 에이스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농협쌀을 홍보했다. "해외 한식당 농협쌀 인증제" 는 농협이 관리 · 검증한 고품질 쌀을 공급받는 한식당에 공식 인증 현판을 수여하는 제도로,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산 농협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인증제는 한식당을 통한 도매유통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프랑스 내 농협쌀 도매 판매량은 연간 154톤으로, 소매 판매량(42톤) 대비 3배 이상 많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파리 1호점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도시 한식당까지 인증제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농협경제지주·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담양군·에이스푸드는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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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5일 오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농업인 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공동 의장은 이승돈 청장과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노 상임대표는 2024년 2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농업인 권익과 조직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구성됐다. 현장 농업인, 학계 · 전문가, 소비자 등 총 50여 명 위원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한다. 협의체는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미래 농업육성 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 품종,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수출 관련 의제를 다룬다. 현장 문제 해결 분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 탄소중립, 병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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