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지자체에서는 농가의 정화방류 시설 설치가 수질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정화방류 신규 인허가를 거부하여 이로 인해 한돈농가와 지자체(완주시 등)간 법정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에 대한 인허가 문제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3월 5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이러한 현안을 위한 가축분뇨 정화방류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선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수질개선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특히 가축분뇨 퇴·액비화시설 정화방류 시설 전환시 BOD 및 TN등 수질 개선 효과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명규 상지대 교수)에서 진행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양분삭감시설 인정 방안 마련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지자체에서 정화방류시설 전환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2월 기준 전국 75개 시군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정보 알림서비스는 농장별(30×30미터) 지형에 따른 기상 특성 (기온, 강수량, 습도, 풍속, 일조시간 등 기상 정보 11종) 과 재배 작목의 생육 특성을 고려해 기상재해( 고온해, 저온해, 가뭄, 습해, 풍해, 일조 부족 등 재해 정보 15종)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는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40개 작물을 대상으로 기상이나 재해 정보는 최대 9일까지, 그 외 정보는 3일까지 농장주에게 알려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알람 서비스 핵심기술을 2017년 개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시군(14개)을 대상으로 실증연구 후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말에는 110개 시군으로 확대한 후 내년까지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장 단위 기상재해 예측 정보를 받고 싶은 농업인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누리집(agmet.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지 주소, 재배 작목, 인적 사항 등을 적어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
정부가 국정과제인 농업직불제 확대 방향에 맞추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직불 형태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단위 농업환경관리를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확산 기반 마련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현장농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지만 정부 예산 등의 이유로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60개 마을(3년차 40, 5년차 20) 지원 중, 5개 지원 완료을 완료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월 27일(화) 오전 10시 30분, 충남 홍성군 문당‧도산마을을 방문하여 일반농가도 참여 가능한 농업환경개선 활동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충남 홍성군 문당‧도산마을은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주도의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여 지역단위 농업환경 개선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 호응도가 높고 농업환경 개선, 마을 공동체 활성화 등 사업 성과가 큰 농업환경보전프로그
도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여전히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해 ‘ 가치가 많다 ’고 평가하고 있으나, 그 비율은 대체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민의 62.4%가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 및 보전을 위한 추가 세금 부담에 ‘ 찬성’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해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한 추가 세금 부담에 대한 ‘찬성’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반대’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첨부파일 참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은 최근 농정 포커스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 2023년 농업 · 농촌 국민의식 조사 결과 ’ 를 발표했다. KREI는 매년 말 농업 · 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변화와 정책 현안에 대한 견해를 조사하여 연구에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농업인 1,238명과 도시민 1,500명 등 총 2,73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절반 이상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의 가치 인정> ' 2023 농업 · 농촌 국민의식 조사 결과 ' 에 따르면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추가 세금부담 의향 간 차이는 2018년 19.2%p 까지 증가하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 ' 라는 주제로 제9회 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장태평 농특위원장, 조재호 농진청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흥식 한농연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 학계, 업계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흙의 날은 매년 3월 11일로 지난 2015년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한다. 농식품부, 농촌진흥청·농협·농민신문사·한국토양비료학회가 주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퍼포먼스 행사와 선언문 선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3시30 부터 ~ 15시30분까지 ' 건강한 지구, 토양의 미래' 라는 주제로 심포지엄 행사가 열린다. 한편 이날 정부와 지자체는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의 소중함·보전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행사나 사업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흙의 날』 선언문 우리 220만 농업인은 『흙의 날』 기념식을 계기로 흙 가꾸기 운동을 정착시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생명 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어 흙 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을 운영하고,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은 환경 분야 전문 연구자가 과학 체험 기회가 적은 소규모 초등학교(100명 이하)에 직접 방문해 환경생물을 관찰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행사다. 올해 관찰 교실은 3월, 6월, 10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담당자 전자우편(kmchon6939@korea.kr)이나 전화(063-238-3364)로 신청하면 된다. 관찰 교실에서는 환경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벼룩(3월), 꿀벌(6월), 지렁이(10월) 3종에 대한 이론 수업과 현미경 관찰,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에는 현재까지 9개 학교 총 18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가 끝난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 학생 80% 이상이 ‘재미 있다’, ‘다음에 또
2020년부터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직불금 규모와 지급대상자 및 대상농지 등이 계속 확대되면서 현장 민원이 증가하는 등 직불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2023년부터 농관원 지원 (9개)과 광역시 ‧ 도 간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익직불협의회」를 3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지대장에 등재가 불가능한 가(假)지번 농지에 대해 지자체 확인을 통해 농업경영체등록을 예외처리 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가 불이익 없이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하는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한 바 있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과 전남도청의 협의회 운영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협의회 참여범위를 농관원 지원(9개)과 광역시‧도 담당자뿐만 아니라 농관원 사무소와 시‧군 담당자까지 확대하여, 반복민원, 기관 간 협업 필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서 인지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 심볼 마크 (마을 인증)와 브랜드 마크(생산품 인증)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4차례의 보고회와 네이밍 ·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심볼 마크와 브랜드 마크를 개발해 안정적 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위한 상표출원까지 마쳤다. 심볼마크는 유기농 생태마을 가치를 ‘ 유기농의 이로움, 생태환경의 생기, 마을의 멋’이 우수한 자연환경 청정마을로 심볼화 했다. 브랜드 마크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담아 천혜의 자연요소가 어울리는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생산품을 시각화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과 생산품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명함, 봉투, 깃발, 현수막, 탑차, 머그컵, 쇼핑백, 엠블럼, 포장박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이로움, 생기, 멋’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판매하는 마을, 체험활동을 통한 힐링의 공간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올해 다중위기 시대, 환경농업·먹거리 정책제시와 생·소 이타적 대국민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 목표와 과제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환경농업단체 연합회는 지난 2월14일 한살림연합 지층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농업생태계 보전 정책 확산 △농업/ 농촌/ 농민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에 적극 개입 및 역할 강화 △ 환경농업확장을 위해 諸 단체와 연대하고 구심체로서의 역할 수행 △ 연합회 비전을 다시금 검토하고 조직 논의 새롭게 전개 등 올해 활동목표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환농연은 환경가치 중심의 농업/농촌/농민 확장과 녹색을 아우러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간 자립 협동 공생 순환을 모색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지표로 농지보전, 쌀 소비촉진, 기본소득 의제를 검토키로 했다. 특히 환농업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을 목표와 과제 확산을 위해 ‘ 농정대전환 민민 거버넌스 실천 활동’ 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농업 및 먹거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환경농업과 먹거리 · 농정대전환 공동정책단을 구성하고 ‘기후위기, 농업 먹
지구온난화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150개가 넘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포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 2050 탄소중립(Net-zero) 선언 이후, 2021년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 등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부문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 (2024년 1월)을 공포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의 선결 조건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효과, 축산농가 참여, 현장 적응 가능 수단, 축산업 발전과 연계를 제안하며, 이를 바탕으로 사육 단계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건 박사(부연구위원)은 지난 25일 열린 " 제27회 농업전망 2024 대회"에서 ‘저탄소 축산업으로 전환 방안’이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개진하고,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불가피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단과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업은 축사시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행사가 열렸다.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농협과 함께 2월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진안군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운동(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진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림 부서(산불진화대), 농업인 단체와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제때 수거와 파쇄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 사항을 잘 지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과정을 선보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