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직후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380여회 국내외 유관기관과 업체를 찾아 약 11만km, 약 지구 3바퀴에 해당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변화와 혁신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사장은 공사 대내외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식량안보 해결, ESG선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 확대, 군급식 시범 추진 등 농수산식품산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주력해 왔다. ◇ 식량안보 강화, 정부‧유관기관 협력 이끌어내… 정부 예산 확보 최근 러-우크라 사태, 기상이후 등으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곡물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20.2%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식량안보 확보가 시급하다. 김사장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새만금에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설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부처 장관 등 대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학계 및 곡물기업 등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정부 예산을 확보했으며, 외부전문가‧유관기관 등과 소
김치와 K-분식이 日 최대 식품 박람회인 동경박람회에서 인기를 얻는 등 수출상담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일본에서 3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7회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2)’에 참가하여 총 75백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쿄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1,485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 박람회로, 참가기업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에게 각 분야의 신제품 및 유망품목을 선보였다. 한국관에는 김치,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식품부터 떡볶이, 소스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전시했으며, 특히 김치의 경우 일반 김치뿐 아니라 요리나 과자에 뿌려 먹을 수 있는 김치시즈닝, 손쉽게 집에서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김치양념가루 등 다양한 김치 제품들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떡볶이, 라면, 치킨 소스 등 K-분식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로제 떡볶이 소스의 경우 부스를 찾은 바이어가 바로 수입 의사를 밝혀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책임질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 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키워드를 ‘스마트축산’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번 수시 채용에 특히 R&D, IT-기술 분야의 인재를 다수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12일부터 21일 월요일 자정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사업 각 부문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가치의 차별화 포인트를 설정하고 글로벌 넘버원이 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고,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채용분야는 20개 직무로 ▲사료영업, ▲양돈계열화영업, ▲유전자영업, ▲식육영업, ▲ 온라인영업, ▲양돈ICT제품영업, ▲축우ICT제품영업, ▲양돈생산관리, ▲품질관리, ▲식품마케팅, ▲채권/법무, ▲경영관리, ▲SW개발, ▲해외시스템 운영, ▲SAP 운영 및 개발, ▲종돈육종 관리, ▲생리 연구담당, ▲원료돈/식육 연구담당, ▲상온제품 개발, ▲품질
각 나라별로 실시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정보 수집(모니터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유엔(UN)대학,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10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모니터링과 평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 발표회를 열었다.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은 FAO가 전 세계의 전통적 농업 시스템과 경관, 생물다양성, 토지 이용체계를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2018년부터 유엔대학과 농업유산 보전,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은 세계중요농업유산 정보 수집과 평가 안내서(매뉴얼)를 개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국제협력사업으로 개발한 세계중요농업유산 정보 수집 지표와 평가 체계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사무국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보유국 관계자들에게 공개하는 자리였다. 이날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링과 평가’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포르투갈이 참여하는 국가별 농업 유산 모니터링 사례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링 지표와 평가 체계를 발표하고, 평가 안내서를 소개했다. 이어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니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9일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를 비롯한 농업계에서는 윤 당선자에게 “대선 당시 제시한 주요 농정공약이 국정운영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 2월4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가 개최한 ‘선택 2022, 대선후보 농정비전 발표회’에서 “ 제가 차기정부를 맡게 되면 농업·어업·축산 정책과 그 예산을 대통령이 직접 확실하게 챙기겠다 ” 며 “ 농업이 명실상부한 미래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농업인들과 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 중심의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 농업직불금 예산을 5조원으로 2배 이상 늘리고, 농지를 보전해 식량주권을 확보해야 한다. 쌀·밀·보리·콩 같은 기초식량의 비축량을 늘리고, 식량자급 목표치를 확실하게 해 놔야 한다” 며 “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비료가격 인상 차액을 국가가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대폭 낮추는 노력 또한 필요함은 물론 농촌 고령화에 적극 대비해 청년농 3만 명을 집중 육성하고, 여성농업인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탄소절감 수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농수산식품 저탄소 수출물류 환경조성 협조체계 구축 ▲기후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선포식 개최 이래 58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대국민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 공항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공식 선언하고, 2
'삼겹살데이'는 전국 축협에서 3월 3일에 '3'이 두 번 겹치는 것에 착안하여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도 삼겹살데이를 맞아 축산관련 단체들이나 마트, 백화점 등의 다양한 유통 플랫폼에서 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들이 눈에 띄게 큰 폭의 할인 행사나 1+1 행사 등을 열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돼지고기 삼겹살 소매가격은 냉장 삼겹살 100g 기준 2,364원으로, 전년 대비 18%, 평년 대비 27.7% 상승했다. 삼겹살 1근 가격이 1만 4,184원이나 된다. 이로 인해 국산 삼겹살 확보에 비상이 걸린 유통시장 내에서 저렴한 수입 삼겹살의 확보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많은 곳에서 삼겹살데이를 맞아 일반 삼겹살 확보 및 홍보에는 열을 올리지만, 유기축산이나 동물복지, 무항생제 등의 인증마크가 붙은 삼겹살 홍보는 오히려 전년보다 찾기 드물어 보인다.. 심지어 삼겹살 수입량이 늘어, 본래 우리 축산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삼겹살데이의 의미조차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소비자로서 본래
올봄, 친환경 텃밭 재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도시농부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텃밭 모형 5종을 추천했다. 텃밭 모형 5종은 맛, 숨, 멋, 빛, 꿈 다섯 가지 주제에 어울리는 채소나 허브, 화훼, 과수를 적절하게 배치해 심을 수 있도록 한 예시 텃밭이다. 지난해 소개한 동반식물 ( 함께 심으면 양쪽 모두, 혹은 한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 )모형을 현장 실증을 통해 개선하고, 작물을 재배 목적에 따라 세분화해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맛 텃밭’은 다양한 작물을 맛볼 수 있도록 고추, 참외, 당근, 시금치, 파, 셀러리 등 총 16종의 채소로 구성했다. ‘숨 텃밭’은 허브식물과 채소를 배치, 허브향을 통해 채소의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꾸민 텃밭이다. 가지, 고추 등 채소 6종과 오레가노, 바질 등 허브 6종으로 구성했다. ‘멋 텃밭’은 경관적 아름다움을 고려해 만들었다. 갓, 도라지 등 채소 8종과 세이지, 레몬밤 등 허브 4종, 오미자, 블루베리 등 과수 4종, 화훼 2종으로 구성했다 . ‘빛 텃밭’과 ‘꿈 텃밭’은 색 중심의 기능성 텃밭이다. 빛 텃밭은 노랑 빨강 계열 카로티노이드(노화 지연, 항암 효과가 있음) 성분
서기관 승진 - 혁신행정담당관실 김석문(金錫文) - 산림생태복원과 이선미(李宣美) 기술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최현수(崔賢洙) - 사유림경영소득과 이홍대(李洪大) - 국유림경영과 장석규(張奭圭) - 산지정책과 박승규(朴承奎) - 산지정책과 정종우(鄭鍾㝢) -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 김학진(金學鎭) - 동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 임용진(任龍鎭) (농업환경뉴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28일(월) 서울 종로구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이하 농특위)에서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으로부터 산림 및 임업발전을 위한 농특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최창호 회장은 임업계를 대표하여 대통령 직속의 농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임업분야 공익직불제 도입,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 등 산림 및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실현, 산촌 지역발전 및 복지증진,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하여 앞장서 왔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감사패 수상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연간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산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대시키고 산림을 가꾸어온 임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권익신장 및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2년 10월 1일 시행될 임업 직불제의 지급대상 산지가 되려면 임업 직불금 신청 전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정보(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를 등록하는 제도이다. 임업경영체 등록은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며,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등록확인서와 증명서는 신청한 경영정보의 현지 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발급되며, 인근 주민센터 등 전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임업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법률 시행일 전인 올해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고, 이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모든 산지는 임업 직불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업 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는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소정의 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 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현재 시행령·시행규칙이 입법 예고(2.24∼4.5) 중에 있다. 이규명 임업직
산림청은 2022년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인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임산물국가통합상표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품목은 복분자딸기, 산딸기, 잣, 은행, 고려엉겅퀴, 두릅, 산마늘, 마, 오미자, 구기자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였던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버섯,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에 더해져 2022년에는 20개 임산물이 상표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아울러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 소비체험단과 청년임업인 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상표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세대별ㆍ채널별 맞춤형 홍보 추진으로 상표 정착과 확산에 노력한다. 또한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의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임산물 소비가 촉진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천 사유림경영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