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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축산

한돈산업, 축산분야 탄소 배출 감축량 약 57% 기여

한돈협, 한돈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대한 한돈산업 분야의 기여율은 양돈슬러리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액비화 시설 등에 유입 처리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산출하였을 경우, 약 57.0%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한경대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돈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배출량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결과 발표 회의를 갖고, 한돈산업 탄소 감축 수단으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자립형 지구조성 등의 내용을 밝혔다.

 

본 연구는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축산업이 제외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한돈산업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한경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한돈산업 탄소 감축수단으로 ▲ 생산성 향상, ▲고효율에너지 설비, ▲가축분뇨 처리방법 개선, ▲ 질소질 비료 사용 절감, ▲ 바이오차, ▲ 저탄소 가축관리 시스템, ▲ 농기계 전기 수소 전환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을 담당한 한경대학교 윤영만 교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방안으로 4,265 천톤-CO2eq /년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대한 한돈산업 분야의 기여율은 양돈슬러리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액비화 시설 등에 유입 처리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산출하였을 때, 약 57.0%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는 ① (가축사양관리) 저메탄 사료 공급, 사료자급율 및 생산성 증대, ② (가축분뇨처리) 자원화(퇴액비·에너지) 촉진, 위탁처리시설 확대, ③ (경축순환농업) 농경지 양분투입량 저감, 대기 및 수계 양분유출 저감, ④ (거버넌스구축) 정책-사업의 연계성 및 효율성 증대, 지역주민 홍보, ⑤ (온실가스인벤토리개발) 국가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Tier 2, 3) 개발, ⑥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저메탄 사료 등 탄소중립 2050 대응기술 개발 보급, ⑦(제도개선) 가축분뇨 에너지화 민간사업 참여 지원제도의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문석주 부회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점점 커짐에 따라 축산도 탄소중립이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으나 규제 아닌 농가 단위의 실천 가능한 지원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한돈 농가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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