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2025년도 제2차 목재생산업(제재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이며, 모집규모는 약 100명이다. 신청 대상은 목재생산업(제재업 1종, 2종, 3종, 4종)종사자, 목재제품 생산·가공 관련 전문지식 습득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제31조에 따라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제공되는 법정교육으로, 교육 이수를 통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요건인 기술인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교육은 총 35시간 과정으로 ▲목재산업정책, ▲안전관리, ▲목재제품 품질관리, ▲업종별 공통이론, ▲산업체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이수해야 교육 수료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신청 페이지(http://www.kofpi.or.kr/edu/edu.d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목재분야 인력난 해소
경기도는 올해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자녀,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 대상 유·청소년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낙농 체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일반적인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낙농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김포, 양주, 이천, 가평, 연천 등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총 90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회 기준 10명으로 전체 900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물론 중식비와 보험료까지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배려 유·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는 시군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먹이주기 체험, 치즈·요거트 만들기 등 유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축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목장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 낙농 체험 지원은 단순한 농촌체험을 넘어, 축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이다" 며, "자연과 교감하며 올바른 가치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이상기상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기상을 살펴보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었다. 이로 인해 8월 중순 출수 후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벼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며 등숙불량,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특히, 5월 초·중순 이른 모내기를 한 농가일수록 피해 정도가 컸다. 벼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출수기가 8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진다. 이로 인해 등숙기(벼알이 여무는 시기)가 9월 초의 이상고온 시기와 겹치면 등숙이 불량하고 동할미(벼알에 금이 간 쌀) 발생률 증가, 미질 저하 등으로 수확 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모를 너무 일찍 이앙하면 초기 활착 불량과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생육 초기에 기상 조건이 안정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북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부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참드림 등)은 5월 말부터 6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이다. 조생종(해들 등)은 6월 10일부터 20일 사이에 이앙하는 것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축산업과 지역사회 안전 보장을 위해 축사 주변 토양과 분변에서 탄저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저균은 동물 탄저병의 원인 세균으로 토양 등 환경내에서 아포 형태로 수십 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주로 동물에게 감염되지만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며 생물테러에 이용되기도 한다. 생물테러에 사용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은 노출 후 수 시간 혹은 수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테러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연구원은 2022년부터 환경 및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는 탄저균 사전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사 주변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검사 건수는 △2022년 103건 △2023년 100건 △2024년 100건이며,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올해 검사 대상 지역은 홍성, 예산, 당진, 보령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인증받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며,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전북 치유음식 콘테스트’를 오는 6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맛, 전북에서 찾다’를 부제로 도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치유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웰니스와 힐링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건강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도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전북만의 차별화된 치유음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북도에 거주하는 조리·영양학과 대학생이나 전공자, 요식업 종사자 등 치유음식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일 월요일부터 6월 11일 수요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팀당 20만원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신청서와 함께,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치유음식 레시피를 제출해야한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지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22팀은 2차 현장시연과 시식평가를 거치게 된다. 경연을 통해 수상한 10팀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전라남도는 도 · 시군 친환경농업 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2분기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 회의’를 지난 14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어 인증 품목 다양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대책회의는 전남도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농업인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증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친환경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시군별 2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벼, 과수·채소, 임산물 등 품목별 면적 증감사유를 분석하고 전월대비 인증확대 품목과 신규 발굴 품목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안정적 소비처 및 출하·수요량 등 유통정보 부재로 벼에 비해 낮은 과수·채소의 점유율(39%)을 올리기 위해 품목 다양화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품목 다양화 대책으로 관련 지원사업의 시설 활용, 인증유지 등 사후관리 강화와 비수기 작목 전환 및 출하 시기 조정 등 하반기 채소류 등 식자재 안정적 생산과 공급대책 마련,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운영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 · 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역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미생물 분석’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실습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연구·지도 공무원이 제품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농식품 가공사업 전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가의 소득 안정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기본형과 선택형으로 구분되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익직불제는 시행 당시부터 농관원을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2022년부터 공익직불제도 관리기관 운영 규정을 농관원 고시로 제정하여 관리 사항을 구체화하고 있다. 공익직불제의 관리는 농관원 단독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농식품부, 지자체 등 기관들 간의 역할 분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익직불제 관리기관인 농관원은 직불사업의 전반에 걸쳐 관리기관을 통솔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업무를 지도 관리하고, 직불사업에 대한 교육 홍보와 부정 수급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제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 등 각당은 공익직불금 확대 공약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공익직불제가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향후 관리체계 및 이행점검 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지난 5월16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공익직불제 의 관리체계의 제도적 개선 방안과 공익형 직불제 이행점검 효율화 방안 ’ 이란 주제를 갖고 3차 농식품정책 포럼 행사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과다한 업무량 비해 관리인력 부족 김 수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5월 21일(수),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이용한 전통 손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못줄을 따라 논에 모를 심는 손모내기 방식으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떡과 식혜로 구성된 새참을 나누며,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체험에 어린이들과 보호자들 모두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보였다. 농협 농업박물관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과 교육을 위해 매년 손모내기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과 쌀의 소중함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농협은 언제나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한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국내 최초 농업 전문 박물관인 농업박물관을 통해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식량안보와 전통문화 계승 등 농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시기를 맞아, 5월 22일(목) 경상북도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방제 관련 사업자 (550명) 등을 대상으로 큐알 (QR)코드 고사목 이력관제 시스템 교육을 지원한다. 이력관제 시스템은 큐알 (QR)코드 앱 (App)과 웹 (Web)사이트를 활용해 감염의심목 예찰부터 방제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누락없는 방제관리 및 피해확산 억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보 통신 기술 (ICT) 기반 재선충병 피해 모니터링 및 관리 방법 등을 교육생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교육이 피해고사목 방제 누락을 방지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응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철저한 이력관리로 소나무재선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기자)
산림청 (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지난 5월 16일(금)부터 17일(토) 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원에서 「2025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시민에게 임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특히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지원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다. ‘모여포레(For?t)· 먹어포레(For?t) · 즐겨포레(For?t)’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임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임산물 원물 및 가공품 630여 점이 특별 판매부스를 통해 판매됐다. 해당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임업인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소비자는 일상 속 착한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식 행사, 반려식물 나눔, 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임산물의 가치를 체감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최무열 원장은 “ 이번 대축제는 임산물 소비 촉진을 넘어,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 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따뜻한 참여가 우리 산림을 지키는 임업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원장 최무열)은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를 알리고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5월 19일(월)부터 6월 1일(일)까지 「2025년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서포터스는 합법목재 및 관련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산업계 정보 확산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관련 이슈를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참여자에게는 제도를 심도 있게 이해할 기회를, 국민에게는 관련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효과를 제공해왔다. 이번 서포터스 모집 대상은 산림, 목재, 환경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인 청년이며, 서면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위촉장, 수료증, 원고료, 행사 참여에 따른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의 ‘알림/홍보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