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4월 24일(목), 산촌을 찾아 떠나는 ‘이웃산촌여행’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웃산촌여행’은 등산이나 캠핑이 아닌, 산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산림자원, 문화, 자연을 오롯이 느끼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지인 강릉은 KTX로 약 2시간 거리로,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강릉은 다채로운 산촌을 함께 품고 있어 참여자들은 임산물 재배지와 산림 속 정원을 두루 둘러보며 산촌의 진면목을 경험했다. 특히 송고버섯(솔향이 나는 표고버섯) 재배지에서는 버섯 배양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한 버섯으로 요리하는 ‘버섯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임산물 재배와 식문화 경험을 통해 임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림 속 정원에서는 시인 오두막과 자연석,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을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겼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소나무 숲길을 거닐며 솔향을 만끽하고 송고버섯 피자 등 임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산촌 여행의 매력을 전했다. 참가자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새활용 (업사이클링) 산업체의 규제 · 제도개선을 통합 지원한 결과, 해당 업체가 환경부의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승인을 얻어 감귤부산물 산업화가 일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로 규제샌드박스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절차: 신속확인-규제특례-임시허가)이다. 최근 규제샌드박스 규제특례 최종 심의에서 농촌진흥청이 제도적으로 지원한 새싹 기업(스타트업) 중 ㈜비유의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자재 (기능성 인공토양소재, 토양 보습제, 멀칭재(피복재))와 친환경 소재 ( 복합유기산(중화제), 감귤오일(탈취제, 향장제), 추출정제액(산업용 세정제)) 등을 제조하는 기술’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규제특례가 허용되는 2년 동안 친환경 소재·제품 생산의 안전성 검증 및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 마련 등 법령 개정의 단계적 준비도 가능해졌다. 또한 시제품 제작으로 제품의 성능 평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의 실증을 통해 사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 축산물이력법 위반업체 31개소에 대해 공표 중이라고 하면서, 위반업체명, 위반 내용 및 처분 결과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물이력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업자가 연 2회 이상 위반하여 벌금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우는 「축산물이력법」 제35조에 따라 처분이 확정된 날부터 12개월간 위반 사실을 공표하고 있다. 공표 내용은 영업의 종류, 영업소의 명칭 및 소재지와 대표자 성명, 위반 이력관리대상축산물 등의 명칭, 위반 내용, 처분권자, 처분일 및 처분 내용이다. 또한, 작년 4분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등에 위반업체 정보를 제공하여 자체 단속에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강화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 상습 위반업체 정보를 공표하여 관련 업계 전반에 경각심을 주고 축산물이력법 위반 예방 및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 국민이 안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엠제트 (MZ) 세대와 시니어 공무원을 중심으로 「’25년 제7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4월 30일 발대식 및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했다. 그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활력 제고 등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등으로 공유 · 확산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4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성세대의 혁신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제7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참여 대상을 MZ세대에게 국한하지 않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니어 공무원도 포함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공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 이름을 공모 및 투표를 거쳐 ‘각 세대가 소통하며 만드는 혁신 네트워킹’이라는 의미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팝콘마을’이라고 불리는 충북 충주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내포긴들체험마을(대표 손병용)’을 방문했다. ‘내포긴들체험마을’은 긴 들판 한가운데 위치하여 내포란 지명과 함께 ‘긴들’ 마을이란 브랜드가 만들어졌고, ‘팝콘옥수수’를 재배하여 ‘사과팝콘’,‘사과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을 방문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온 어린이들과 함께 ‘사과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하여 조길형 충주시장, 충청북도 강찬식 과장 등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체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도시민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니, 5월 연휴 기간에 가까운 농촌으로 여행을 가셔서 가족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농촌경제도 활성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가기 좋은 ‘농촌여행코스 20’을 추천하였다. 추천된 농촌여행코스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찐빵, 목련꽃차 만들기, 떡메치기, 말타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하 한농연, 회장 최흥식)는 지난 4월 29일 (화) 14시 40분부터 국회 소통관에서 ˈ 제21대 대통령 선거 한농연 농정 요구사항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첨부 파일 참조>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농연은 "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및 온실가스 배출 규제 심화, 교역환경 변화 및 대외개방 확대,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등 다층적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고 하면서 “ 농업, 농촌 그리고 농민에게 미래를”이라는 주제 아래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농가소득 ⸱ 경영 안전망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 농촌을 만들기 위해 8대 농정목표를 수립하고 20개 세부 과제를 발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농연은 농정 요구사항 발표 후 농민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농업 ⸱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자 오는 5월 22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농정비전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최흥식 회장은 " 한농연은 제안한 내용이 주요 정당 공약
방목생태축산은 자연 그대로의 산지 및 평지를 최대로 활용 ( 다양한 초지), 동물복지를 고려한 가축 사육 (초지 방목)으로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을 추구한다. 이런 축산이 온실가스(탄소 흡수) 기능과 생물상 보전 기능, 보건 휴양, 환경교육 기능, 지역사회의 유지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 기능, AMNT 및 경관 형성 기능 등 환경적 가치가 크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월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 친환경농업협회 주관으로 aT센터 세계로 룸에서 열린 ‘지속가능축산 활성화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경일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 방목생태축산의 환경적 가치와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 축산물의 가공 판매에 의한 소득향상 및 고용확대 (경제적 측면), 환경보전과 경관의 제공(환경적 측면),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한 산업 방식 (사회적 측면) 등의 방목생태 축산의 중요성을 갖고 있다 ”며 “ 그러나 기존의 축산 생산방식의 변경 어려움, 기존의 축산 사양방식과의 충돌, 6차 산업화에 중점, 진정한 의미의 산지 생태축산농가 부재 등의 방목생태 축산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경일교수는
" 강원도 소재 ◯◯제조업체는 국내산과 외국산 원료로 제조한 과자류의 원산지를 00중개사이트에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 형사입건 " " 전라남도 소재 ◯◯제조업체는 외국산 원료로 만든 떡의 원산지를 00중개사이트에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 형사입건 " " 경기도 소재 ◯◯제조업체는 중국산 깻잎무침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국내산으로 혼동 우려 표시 → 형사입건 " " 전라남도 소재 ◯◯유통업체는 호주산 소고기를 원료로 제조한 식육추출가공품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국내산으로 혼동 우려 표시 → 형사입건 " " 경기도 소재 ◯◯유통업체는 중국산 마늘을 ◯◯중개사이트에 원산지를 미표시 → 과태료 부과 " 이같은 현상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위반 사례업체이다. 이번 위반업체는67개소 적발했다. 농관원 사이버단속반(295명)이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찾아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소비자단체 명예 감시원은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연맹,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3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신속한 방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예찰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장수군은 2024년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임업진흥원이 장수군 예찰 중이던 3월 19일에 감염목을 최초 발견했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지방산림청, 장수군 등과 함께 신규발생지 반경 5km 및 확산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책임 예찰 구역 지정, ▲지역 내 무인기 촬영, ▲시료 채취 등의 예찰 지원을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장수군과 인접 유관기관에 전달해 감염목 인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 푸드 (K-Food)와 함께 자연경관과 전통 농업유산이 어우러진 “ 케이 아그로 헤리티지(K-Agro Heritage)”로 완도 청산도를 소개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있는 섬 청산도! 청산도의 봄은 바람과 햇살을 가득 담은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를 닮은 청보리 물결이 일렁이며,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면서 섬 특유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 곳에는 농지와 물이 부족한 섬 환경에서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여 구들장처럼 넓은 돌을 바닥에 깔아 논을 만들고,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벼 재배를 가능하게 하면서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구들장 논이 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은 현대 농업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전통적인 기술을 보전하고 이를 후손에게 전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국가중요농업유산 19개소 중 2013년 제일 첫 번째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7개소에서 2014년 제일 먼저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농업유산이다. < 청산도 구들장논 탐방로> 지금 청산도는 “2025년
소 사육실태가 고급육 생산 등을 위해 고투입․장기 생산구조 고착화되고 있다. 등급제 도입 (`93~) 당시 약 20개월에 불과하던 소 사육기간은 `11년 약 30개월 진입 후 `23년 현재 약 31개월로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축산 분뇨로 인한 악취 등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 (`11) 8.4 → (`17) 8.6 → (`30p) 11.0 → (`50p) 11.6) 감축을 위한 노력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 농가의 경영여건은 사육기간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경영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사료비용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소비여건도 수입소고기 무관세화 및 가격부담을 한우 소비저해 요인으로 지적하는 소비자 인식 등 한우 가격 경쟁력 강화 필요성이 점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 29일 (화) 오전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생산혁신 멘토는 암소개량, 우량 송아지 확보 및 사료급여 프로그램 등 특화된 사양관리 기술과 노하우 등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