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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 농촌 고령화에 따른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 고령층 영양 불균형 해소 기대
- 시범사업 운영 통해 조리 부담 경감 및 영양 섭취 개선 등의 효과 확인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간편하다 5%), 사업 만족도(매우 만족 91%, 만족 9%)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점심 준비가 수월해져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 좋다”,“반찬이 다양해져 만족스럽다”,“고기가 들어 있어 단백질을 챙길 수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농협경제지주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현재 공급중인 메뉴 4종 외에 국·전골류와 일품요리 등 20여 종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저작·연하곤란 등 건강 특성을 반영한 제품 개발 ▲지자체·정부 협력 기반 재원 구조 마련 ▲식사 효과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이 농촌 어르신들의 식사 공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학교·군 급식 운영 경험과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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