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1.8℃
  • 흐림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4.7℃
  • 흐림대전 14.1℃
  • 대구 13.8℃
  • 울산 13.2℃
  • 광주 13.4℃
  • 부산 14.1℃
  • 흐림고창 13.9℃
  • 제주 17.9℃
  • 흐림강화 12.0℃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13.5℃
  • 흐림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2.8℃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식품연 연구직·행정직 공개채용... 지원자격 확대로 다양한 인재 발굴 나선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직 4명과 행정직 4명 등 총 8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연구직 채용 중 기술지원 및 식품기업지원 분야는 지원 자격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확대하고, 행정직 채용 중 3명은 일반공개경쟁으로 선발해 보다 많은 인재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직 세부 모집분야는 ▲식품가공 · 축산식품가공 ▲식품 위해성 평가관리 ▲ 식품산업 혁신기술지원 ▲기술/수출/산업화 등 기업지원 분야이며,  행정직은 ▲기록물관리 분야 ▲일반행정 분야로 나뉜다. 각 모집분야별 상세 내용은 9월 25일부터 채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연은 채용 홈페이지 내 Q&A 게시판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발표전형→심층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행정직(일반행정) 분야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이 추가로 실시된다.

 

식품연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기술 개발, 식량안보 확보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식품연 백현동 원장은 “ 이번 채용은 축산식품가공, 식품위해성 평가, 식품산업 기술지원, 식품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식품과학기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정부가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를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 소득 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6차 농식품 정책 포럼이 지난 10월30일 (목) 15시~ 18시까지 용산역 광주 전 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농촌주민 소득증대방안 '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서 임송택 박사 ((주)에코네트워크)는 ’ 영농형 태양광 현황과 전망’ 이란 주제 발표에서 “ 농촌 태양광 사업은 농가소득 증진과 태양광 보급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지만 주로 외지 기업 주도로 추진되면서 농업인 등 지역주민의 반감과 민원 증가, 지역주민의 수용성 저하로 인해, 신 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고 진단하면서 “ 무분별한 농지 난개발, 농지침식 등을 방지하되, 태양광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현재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와 제약들을 해결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그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송택 박사는 영농형 태양광의 주요 이슈 및 문제점에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