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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유기·무항생제·방목생태축산 홍보···“소비자와 소통 앞장”

- 친환경축산협회, 8월 말 ~ 10월까지 친환경축산 홍보관 운영

(사)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축협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유기 ·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친환경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축산협회는 유기축산, 무항생제축산, 방목생태축산 등 지속가능한 축산모델 확산을 위해 관련 제도 홍보와 농가 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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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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