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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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창업가 30인을 모집합니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제1기 모집, 전국의 농촌 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지역 창업 네트워크
- ㈜롯데카드 기획전 등 민간 공모전 연계, 사업모델 고도화 컨설팅, 자금 등 지원 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에 참여할 창업가 30인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8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진한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커넥트업 1기를 선발한 후 후속 기수들을 지속 선발하여 앞으로도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기수의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로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  (이지현 대표(뭐하농), 이대로 대표(비전레드), 배민화 대표(므므흐스), 도원우 대표(리플레이스), 서동선 대표(팜앤디협동조합))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캠프, 농촌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판매전(9.12~14. 반포한강공원) 등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여 네트워킹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소속감 형성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하여 사업컨설팅, 시설·운영 자금 등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운영 성과에 따라 우수 멘티는 차년도 멘토로 프로그램 기획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창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업 · 농촌에 특화된 창업 네트워크는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훌륭한 창업가들을 엄선해서 선발할 계획이다”며, “전국의 농촌 창업가와 교류하면서 관계를 형성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싶은 농촌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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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인한 가을배추 무름병도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이 신규로 시범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자연재해성 병충해는 농업인이 농약 살포 등 방제하더라도 기상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이며, 농업경영상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병충해와 다르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시범 운영 ( 충북 괴산, 전남 해남, 경북 영양 )되며,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받는다. 농업인의 적절한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가을배추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하여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를 보완해 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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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농업 순항 중 ... 탄소감축 신기술 도입 관건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분야 탄소 감축 확대를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가운데 농업분야 탄소 감축활동 중 하나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하고, 하반기 인증 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농업분야 탄소감축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기술 )을 적용하여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신규 인증과 갱신을 포함한 5백39건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확정함에 따라 기존 유효 인증을 포함해 총 1천2백12건, 1만 1천6백90호가 인증을 보유하게 되어 ‘저탄소 농산물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증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총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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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을 놓고 일어난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의 갈등 해소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임태희 교육감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는 도교육청의 지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했다.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지침’ 규탄대회에 함께 해 공동대책위 의견에 대한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후 공동대책위와 도청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친환경 농가와 학교, 학부모들과 안정적 학교급식 공급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안전한 식단을 제공해야 된다는 것"이며 "이는 친환경농가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경제적 효율성으로 따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 입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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