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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학교에서 즐기는 숲푸드 체험, 임산물로 건강한 식습관 길러요

-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 ‘숲푸드 Day’ 개최, 임산물 가치 알리며 호응 이끌어 -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이 공공급식 내 임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 숲푸드 Day' 행사가 지난 5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신암초등학교는 임산물 급식, 간식, 쿠킹클래스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숲푸드 Day'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10개교 약 9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임산물의 건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재료로써 임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최한 행사로, 신청 학교별로 국내산 곤드레, 취나물, 고사리 등 농산물우수관리 (GAP) 인증을 받은 산나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통해 아이들은 산나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오미자 음료, 밤양갱, 호두정과 등 다양한 임산물 가공식품이 포함된 간식 꾸러미도 함께 제공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임산물에 대한 친숙함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5월 30일에는 신암초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는 ‘임산물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호두곶감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임산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임산물의 활용성과 가치까지 배울 수 있었다. 다수의 학생들은 임산물을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최무열 원장은  “ '숲푸드 Day' 는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아동기부터 임산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미래 소비자층으로서의 관심과 수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 ” 며 “ 앞으로도 공공급식 및 학교 교육과 연계한 임산물 소비촉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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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특위, 농어촌기본소득 공감대 형성 위한 논의 시작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0월 16일 서울 종로구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기본소득특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차흥도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 공동상임대표가 특위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기본소득특위 운영 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현황, △안건 제안 등이 논의 됐다. 차흥도 특위위원장은 “ 농어촌기본소득이라는 새로운 정책의 도입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소득특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도 설계, 운영방식, 재원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지역 경제 공동체 활성화, 인구유입 등 다방면으로 정책 효과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본소득특위의 자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 위원장은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 정책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 ” 며 “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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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하나로믹스 데이’ 성료… “파주지역 고객농장 전국 상위권”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노동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세미나에서는 낙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낙농산업 전망과 방향성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우수농가의 성과 사례가 공유됐다. 선진 하나로믹스를 사용하는 파주 지역 고객들은 모두 전국 유생산성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배합 불균형을 최소화한 정밀한 영양 설계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진의 ‘ 하나로믹스’ 사료는 “더 쉽고, 더 넓고, 더 많이”라는 콘셉트로, 낙농 현장의 노동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완전배합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면실이나 비트펄프 없이도 조사료 4종과 하나로믹스만으로 균형 잡힌 급여가 가능해 배합시간을 단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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