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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빛난 케이-푸드(K-Food)!

- 농식품부, 한식 시식 체험(5.13~16), 한‧일 우호 만찬(5.13), 수출기업-바이어 수출상담회(5.14) 성황리 개최

 

케이- 푸드가 오사키엑스포 '한국의 날'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 홍보 행사를 통해 더욱 빛나게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 (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National Day)인 ‘ 한국의 날(5.13)’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5월 13일(화),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음료 등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관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케이-푸드(K-Food)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우호 만찬

5월 13일(화) 저녁에는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우호 만찬’을 개최했다. 만찬에는 양국 정부, 국회의원, 경제계, 유관기관․단체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만찬장 입구에는 김치, 파프리카, 전통주, 신선 농산물 등 우수한 우리나라 농식품이 전시되었으며, 만찬 메뉴는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한‧일 양국의 ‘온지음’과 ‘첸치’ 레스토랑 요리사가 공동 개발한 전채, 생선요리, 냉면, 비빔밥,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과 농식품부 지정 유정임 명인의 김치가 제공되어 한층 의미를 더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는 세계에 자랑할 소중한 자산이다”며, “한․일 양국이 앞으로도 음식을 비롯한 일상의 교류를 통해 더 깊고 넓은 우정을 쌓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기업 - 수입 바이어 1:1 수출상담회

5월 14일(수) 도쿄에서는 한국 수출기업 39개사(社), 일본 수입바이어 200여 개사(社)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개최되었다. 홍삼, 만두, 파전, 김치, 막걸리 등 다양한 케이-푸드(K-Food)가 소개되었고, 주요 대도시는 물론 교토, 히로시마 등 2선 지역의 바이어도 참가하였다. 아울러, 수입 바이어가 현지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유망제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병행하여, 지역 기반 유통망 추가 확보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도모했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과 수입 바이어를 격려하면서, “정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4.13~10.13)’를 최근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이 반등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고품질(프리미엄) 농식품 생산, 글로벌 유통 및 마케팅 지원, 지속가능한 협력체계(파트너십)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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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현재 국회 입법예고 중인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 폐지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와 관련,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는 별개의 제도이며 표시제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가 폐지되더라도 주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는 지금과 변함없이 유지되며, 표시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도 변동 없이 엄격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도 「학교급식법」등 관계 법령에 따라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는 음식점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할 경우 정부가 이에 대한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로서, 원산지 표시제와 목적 및 효과가 중복되고 현장에서 전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하기 어려워 인증을 받은 사례가 전무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인증제도 정비 차원에서 법안 개정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이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식재료의 원산지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 등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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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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