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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은 우리 엠제트(MZ)와 시니어가 함께!

- 농식품부, 「2025년 제7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 창의적인 생각과 풍부한 경험으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엠제트 (MZ) 세대와 시니어 공무원을 중심으로 「’25년 제7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4월 30일 발대식 및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했다.

 

그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활력 제고 등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혁신 소모임 활동’, ‘타 기관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등으로 공유 · 확산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4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성세대의 혁신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제7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는 참여 대상을 MZ세대에게 국한하지 않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니어 공무원도 포함하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으로 공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농식품 정부혁신 어벤져스 이름을 공모 및 투표를 거쳐 ‘각 세대가 소통하며 만드는 혁신 네트워킹’이라는 의미인 ‘농그라미+’로 새롭게 명명하고 농식품부 혁신 비전을 대내·외에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슬로건과 BI도 제정하였다.

 

제7기 ‘농그라미+’는 총 34명(MZ세대 28명, 시니어 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질적인 활동 지원을 위해 3개팀(△조직문화, △일하는방식, △혁신역량)으로 구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그라미+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와 정부혁신 추진방향 공유, 우수 혁신사례 발표, 향후 활동계획 설명 등 참가자들의 혁신 다짐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농식품부 혁신책임관인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다.”며, “농그라미+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낡은 틀을 깨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응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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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듣지 않는 꽃노랑총채벌레, 현장에서 맞춤 약제 바로 진단. 경기도농업기술원, ‘간이진단키트’ 서비스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4일부터 농약에 대한 저항성으로 방제가 어려운 꽃노랑총채벌레를 현장에서 간이진단키트로 신속하게 진단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약 효과를 사전에 판별해 농가 맞춤형 방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상추, 고추, 토마토, 국화 등 작물의 즙을 빨아 생육을 저해하고 기형을 유발하는 대표적 해충이다. 크기가 1~2㎜에 불과해 방제가 까다롭고, 같은 계열 농약을 반복 사용할 경우 유전적 저항성을 갖게 돼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다. 해충의 저항성이 의심되는 농가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8008-9356)으로 신청하면 피해 확인, 현장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저항성 발달이 의심되는 약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 시 현장에 방문해 꽃노랑총채벌레를 채집하고,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제인 ▲아세타미프리드(4a) ▲스피네토람(5) ▲에마멕틴벤조에이트(6) ▲클로르페나피르(13) ▲사이안트라닐리프롤(28) 등 5종 살충제를 간이진단키트로 검사한다. 약제 처리 후 8시간 내에 저항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주의해야 할 약제 정보와 적합한 방제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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