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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 기부

경북지역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 기원
창사 70주년 기념행사 축소해 성금 마련

국내 농산업계의 대표기업 ㈜경농 (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농 이용진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하여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그룹 전체의 창사 70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사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비경농 장학재단과 동오농촌재단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농업신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로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영농기술지원단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농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농촌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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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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