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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병해충‧잡초 연구자’ 역량 키운다.

- 농촌진흥청, 4월부터 주요 농작물 병해충‧잡초 분류‧동정 공동 연수회 열어
-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시험 연구기관 등에서 병해충 또는 잡초 분류 · 진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농작물 병해충 ‧ 잡초 분류 ‧ 동정 공동 연수회’를 연다.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잡초학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는 농작물 병해충과 잡초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연구자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 공동 연수회에서는 국내 주요 병해충과 잡초에 의한 농작물 피해 증상을 진단하고, 유전자‧영상 등을 활용한 진단과 방제법 등을 공유한다.

 

특히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다룬 식물병, 해충, 선충 3개 분야에 잡초분야를 추가했다 4월 식물병과 선충, 9월 해충, 10월 잡초 등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1~2회는 식물병(4월 9~10일), 선충(4월 10~11일) 관련 내용을 다룬다. 

 

공동 연수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학회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기타 문의는 농촌진흥청 해충잡초방제과(063-238-3289), 식물병방제과(063-238-3278)로 연락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해충잡초방제과 정수경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일상화되면서 농작물 병해충 발생도 크게 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동 연수에 참석한 전국 농작물 병해충 연구자들이 역량을 발휘해 병해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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