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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규제 병해충 방제 총력, 원예작물 안정 생산 지원

- 농촌진흥청, 과수화상병·토마토뿔나방·씨스트선충 지역별 방제 상황 점검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농가에 병해충 발생 상황 안내·방제 실천 독려 당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3일 오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국가 관리 규제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씨스트선충’의 지역별 예찰 · 방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추진 상황과 토마토뿔나방, 씨스트선충 방제 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한,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이미 받은 과수화상병 약제나 보유 방제기가 소실된 농가에 추가로 약제를 배부하거나 방제기를 무상 임대하는 등 대책 마련도 논의했다.

 

권 청장은 개화기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 시기로 접어든 만큼 각 농가가 ‘과수화상병 예측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하고, 2회 이상 반드시 방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현장 대응 집중 기간’인 4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속한 진단·방제와 지역별 맞춤형 대응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마토뿔나방·씨스트선충 방제용 물품을 지원받은 농가에는 병해충 발생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방제 이행 여부를 재차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제 완료 이후에도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등 조기 대응 체계 마련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권 청장은 “이미 발생한 병해충은 방제가 매우 어렵고, 피해가 급속히 확산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 차원에서의 방제가 필수적이다. ” 며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시 빠르게 방제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찰과 궤양 제거 등 사전 예방 조치를 한 결과, 현재(4.2. 기준)까지 5개 시군, 80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위험주가 발견돼 68.3헥타르(ha)를 매몰했다. 개화 전 방제 약제 살포는 약 89%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국 150개 시군, 8,900여 토마토 농가에 뿔나방 방제 물품을 배부 중이다. 지금까지 약 42%에 해당하는 3,765개 농가가 토마토뿔나방 방제 물품을 받았다. 

 

씨스트선충이 발생했던 충남에서는 토양소독을 위한 약제 처리를 마쳤고, 여름 배추 주산지인 강원 지역은 4월 말부터 토양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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