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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박차’

- 도, 충남농사랑·홈쇼핑·미디어 커머스 등 지원…판매망 다각화 -

  • 충남도는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수급 변동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민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때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충남농사랑’은 물론 티브이(TV) 홈쇼핑으로 온라인 판매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새롭게 추진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온라인 판매망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충남농사랑은 올해로 22년째 도내 농식품 온라인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 창구로, 농업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농업인 중심 플랫폼이다.

    특히 충남농사랑은 판매・입점 수수료 등을 부과하지 않으며, 판매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지원해 입점 업체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왔다.

    또 고객 소비 주기에 따라 소비자 맞춤형 정기 배송이 가능한 ‘정기 구독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고, 올해도 명절 및 시군의 날 기획전 등 60여 회에 걸친 판촉 활동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공영홈쇼핑 입점 지원을 통해 도내 각지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쌀, 밤, 마늘, 대추, 고구마 등 15개 품목의 업체가 참여해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 침체 및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영역에서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면서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수출, 계약재배 등 다양한 유통 경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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