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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제7회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시상

우수학교 14개교, 우수 기자단 7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2일(목) 올 한해 ‘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14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학생 우수기자단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 국립 목포대학교 식단 사진 >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우수 기자단 부문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정유민 학생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학교 14개는  (대상) 목포대, (최우수상) 한경대, 대구가톨릭대, (우수상) 상지대, 울산과학대, 가톨릭대,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배화여대, 대구대, 인천대, 청강문화대, 한국과기원, 계명문화대 등이다.

 

우수기자 7명은 (대상) 대구과학대 정유민, (최우수상) 인덕대 최이나, 이화여대 배서연, (우수상) 울산과기원 이가은, 숙명여대 이민영, 경동대(메트로폴) 이하늘, 한국공학대 박주연  등이다.

  

                                                                    < 한경대 식단 사진> 

 목포대학교는 밥과 함께 17종 내외의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대는 찹쌀꽈배기 핫도그나 쌀 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천원의 아침밥 5회 먹고 도장깨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학생들의 쌀 중심의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시험 기간 중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쌀마들렌, 밥버거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상 3개 대학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사진 > 

  학교 및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우수기자로 선정된 대구과학대 정유민 학생에게도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농식품부는 증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90개 학교 450만식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23년 144개교, 233만식) 했으며,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단가를 1천원에서 2천원 상향한 것도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큐알(QR)코드를 이용하여 ‘천원의 아침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 옴브즈맨을 운영하고 천원의 아침밥 레시피 공모전 등을 추진하여 식단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대학 관계자분들과 학생 기자단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정성이 가득한 ‘천원의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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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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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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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에게 배우는 국산 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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