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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천원의 아침밥’을 통한 친환경 쌀 전환 지원 사업 추진

- 대학생협연합회 회원 총 9개 대학 참여, 대학생에 유기농 쌀로 지은 밥 제공-

 천원의 아침밥'을 통한 친환경  쌀 전환 지원사업이 추진돼  대학생에게 유기농 쌀로 지은 밥이 제공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는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이영애, 이하 대학생협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상임대표 권옥자, 이하 한살림)와 연계한 사업을 통해 유기농 쌀 공급에 대한 차액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참여 조합 중 쌀 전환을 희망하는 회원 대학에 이달 2일부터 60일 동안 유기농 쌀이 공급되며, 예상 사용량은 총 20t(20,880kg) 정도이다.

 

‘천원의 아침밥’을 통한 ‘유기농 쌀 전환’ 캠페인에는 대학생협연합회 회원조직 9개 대학생협이 참여한다. 경상국립대학교(가좌, 칠암),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바이오메디캠퍼스), 상지대학교, 숭실대학교, 인천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가 함께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 조성과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생협연합회에서 시작한 사업이다. 현재는 180여 개의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전파를 위해 공공 급식시장 외에도 대학교 등 새로운 소비처를 확대하려는데 의의가 있다”, “청년들에게 유기농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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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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