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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참가’... 친환경 농산물 가치 널리 알려

- 친환경 카페, 제철 친환경 과일주스, 채소 과일 시식으로 인기 만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4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 지키고 싶을 때! 친환경농산물!' 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건강, 아이와 지구, 그리고 친환경 농업을 지키고자 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장에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친환경 농산물의 고유한 색감을 살린 카페 느낌의 전시 공간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색감의 제철 채소를 전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했고, 친환경농산물자조금 SNS 구독 및 친구맺기 이벤트를 참여하면 유기농 주스 및 슬러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친환경 농산물의 맛과 신선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정보를 안내하였다.

특히, 친환경 유기과수위원회와 협력하여 친환경 배, 감귤, 사과, 비트를 활용한 주스와 슬러쉬를 제공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스 시식 시 재 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컵을 사용하여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방문객들도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다회용기 컵 회수율이 95% 이르렀다.

 

또한 전시 부스 한편에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배치하여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사진, 친환경농업에 대한 철학, 인증번호, 구매 가능한 정보까지 함께 담아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해보고 싶어 하는 방문객들의 직접 구매까지 연결 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카페, 제철 친환경주스, 제철 농산물 등을 시식하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독립부스 부문 인기 콘텐츠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유장수 위원장은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노고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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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 행안부 합동으로 겨울 철새 본격 도래시기 대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태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과 행정안전부 (이하 행안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월 22일(수)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 김제시 소재 식용란선별포장업소(두원농업회사법인)와 거점소독시설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0월 21일(화)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기타 가금농장 (기러기)에 대한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한 전북지역 ( ‘24/’25 동절기 49건 가금농장 발생 중 전북도에서 가장 많은 11건 발생(22.4%) )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김제시 방역관계자는 " 산란계 밀집단지, 축산관련시설,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가금농장의 핵심 방역수칙 중 하나인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캠페인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 김제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내외부와 운전자 소독 현황, 소독필증 발급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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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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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양분 실시간 측정 감지기(센서) 개발…스마트농업 가속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광운대학교 김양래 교수팀과 공동으로 토양 속 양분을 성분별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양분 감지기(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는 ‘밭작물 토양양분 정밀 관리를 위한 스마트센싱 개발’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 다채널 스크린프린트형 이온 선택성 전극: 여러 성분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도록 프린트된 전극칩)을 적용해 토양에 꽂기만 하면 작물이 실제 흡수할 수 있는 양분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다. < 양분센서(왼쪽)와 밭토양에 설치된 모습 > 지금까지는 토양에 녹아있는 양분의 총량만 알 수 있었다면, 이번 기술로 질소, 인산, 칼륨 등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의 농도를 각각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양에서 인산을 직접 특정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다. 또한, 기존 이온선택성전극 기반 감지기(센서)는 용액에서만 측정할 수 있고, 전기전도도(EC) 기반 감지기(센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체를 교체하거나 보정해야 하므로 비용 부담이 컸다. 반면, 새로 개발된 양분 감지기(센서)는 토양 수분이 일정 수준(30% 이상) 존재하면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사용자가